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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올림픽공원 설경(22.12.20)

by 산사랑 1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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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린 날 올림픽공원을 찾아 설경을 볼 수 있었다.

몽촌토성역에서 나오면 만나는 올림픽공원 9경 중 1경인 평화의 문과 꺼지지 않는 불...

서울 올림픽 조형물(세계 평화의 문/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 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

 

멋진 소나무들..

올림픽공원 3경인 몽촌해자입니다..

물레방아..

올림픽공원에는 총 218점의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직접 제작한 조각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열림(아기라 알렉산드루 칼리네스쿠, 루마니아)....

【열림】(아기라 알렉산드루 칼리네스쿠, 루마니아) 땅이 열리는 것을 분리된 두 개의 형태가 보여주고 있다. 고요한 땅으로부터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아치 형태는 정상으로의 도약, 영혼의 해방, 새로운 지평으로의 확장 등을 나타낸다.

 

올림픽 공원 9경 중 제4경인 '대화'(너와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유일한 길/알제리 아마라 모한)..

대화】(아마라 모한/알제리) 작가는 ‘87.7~8월까지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6 x 1.3 X 3.3m 크기의 ’ 대화‘ 조각상을 직접 제작하였다.

 

멋진 소나무글이 도처에 있고..

끝 지점의 여인과 강아지..

올림픽 공원 9경 중 제5경인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 토성】

서울특별시 가락동과 방이동 일대 자연 구릉지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축조한 타원형에 가까운 마름모꼴의 성곽이다. 성곽의 전체 둘레는 2,285m이며 외성을 합할 경우 총면적은 30만 2,500㎡에 달하며 8,000~1만 명 정도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적 제297호. 토성 내의 마을 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은 본성과 이보다 작은 외성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에서 백제 초기의 움집터와 기와 및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토기류 가운데는 백제의 대표적 토기라 할 수 있는 삼족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어, 몽촌토성이 백제의 성곽임을 분명히 밝혀주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초기 왕성인 하남 위례성으로 추정된다. 발굴 결과가 왕성임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심석을 갖춘 건물지 및 조경지로 추정되는 연못지의 흔적이 밝혀져 지금까지 출토된 각종 중국 도자기 및 와당 등의 유물과 더불어 왕성의 가능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출처 : Daum백과]

올림픽공원 산책로에서 본모습..

사람들이 손을 들고 지나가네요..

 580년 수령의 은행나무 보호수(수고 17.5m, 둘레 600cm)..

몽촌토성 산책로에 있는 올림픽공원 6 경인 나홀로 나무..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 인기 있는 올림픽공원 내 측백나무인 `나홀로 나무`는 홀로 돋보여서 아니라,

올림픽을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민가 철거 과정에서 다른 나무들을 베어버렸기 때문에 홀로 남게 되어서 `나홀로 나무`라고 한다.

산수유길의 산수유나무에는 열매가 그대로 달려 있어 새들의 양식이 됩니다..

산수유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책도 있고..

무제(박충흠/한국)는 대지위에 무한히 펼쳐진 봉우리라고 한다..

 원류의 분절(리오폴드 말레르/아르헨티나)로 인간을 바닥으로부터 위로 올려주는 의자는 힘과 권력의 상징..

올림픽공원 7경인 88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인데 눈으로 덮여있네요..

지금은 순백으로 되어 있지만 이곳의 가을은 은행나무가 물들어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던 곳이지요..

올림픽 9경 중 2경인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

엄지손가락은 프랑스 국보급 조각가 Cesar Baldaccini(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으로 올림픽공원에 있는 것은 6m 높이로 프랑스에서 청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청동 재료비만 1억 3천만 원 소요되었고, 1988.3.1. 프랑스 로망디에서 서울까지 운반비 2천만 원을 들여 가지고 와서 올림픽공원에 영구 전시(기증받음) 해 놓은 세계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과 동일 크기는 프랑스 마르세유 현대미술관 앞에 있고, 12m 크기의 조형물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에 세워져 있다.

 

올림픽공원의 조각품들..

변신(에드가 네그리트, 콜롬비아)이란 작품과 기와를 입은 대지(이승택), 마마(알렉산드 루카 비시니코프, 러시아) 등에도 눈이 소목이 쌓여 있고.. 

【기와를 입은 대지】(이승택) 흙 기와는 동양의 아름다운 유산으로 기와의 신비는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 숨 쉬고 있다. 지붕 위에 있던 기와가 땅으로 내려와서 광활한 대지와 자연의 품 안에서 인간을 감싸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트리 같네요..

림픽공원 9경인 장미광장..

올림픽공원 8경인 들꽃마루..

붉은 단풍나무에 눈이 내린 모습에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길(김영원)..

【길】(김영원)

인새의 길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작가에게 진정한 변화는 진화이며, 그것은 삶의 궁극적 목표이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지혜이다. 여기에 지혜를 위한 진정한 변화의 길을 걷고 있는 인간들이 있다.

 

빛의 진로 등..

5개의 불꽃을 위하여(조성묵)가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5개의 불꽃을 위하여】(조성묵)

육중하고 거친 질감의 화강석 기둥이 상승하는 동적 표현은 한국의 세계성을 나타내고, 내부적으로 분할한 5면체는 5대양 6 대륙을, 타오르는 불꽃 형상은 올림픽 성화 그리고 인류의 발전과 평화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올림픽 참가국의 국기가 나부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