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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영남)

부산 천마산 & 송도 해수욕장 (23. 7.27~29)

by 산사랑 1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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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실크로드 여행을 다녀온 후 폭염 속에 3일간 고향인 부산을 다녀왔다. 천마산과 송도해수욕장을 둘러보면서 일출도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천마산 조각공원은 감천문화마을 ~ 천마산 전망대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공사로 작품들을 한 곳으로 모아 두었다. 3일 동안 폭염으로 송도해수욕장의 해수욕객들도 폭염으로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낮 동안에는 돌아다니기가 쉽지 않았다. 

 

송도해수욕장 폭염으로 해수욕객들도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천마산 올라가는 길의 어느 절집의 깨끗하게 단장된 모습

조각공원은 감천문화마을 ~ 천마산 전망대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공사로 작품들을 한 곳으로 모아 두었더군요..

송도 해수욕장 인공폭포가 가동되었더군요..

천마산에서 바라본 감천..

송도 해변으로 내려오니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최고 86m 높이에서 바다 위를 가로질러 운행해 탑승객들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암남공원과 남항, 영도에 이르기까지 사방으로 펼쳐진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손에 집힐 듯 가까워 보인다. 또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부산타워와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태종대 등의 야경을 비롯해 묘박지에 정박된 대형선박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8인승 케이블카 39기 중 13기는 바닥을 투명하게 만들어 발아래 아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출처 : 국제신문)

 

송도 해수욕장 인공폭포도 가동되어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려 더위를 조금 식혀줍니다..

다음날 아침일출을 보기 위하여 송도를 찾았으며, 현인 동상 뒤로 여명이 밝아오고 있더군요..

개와 산책을 하는 견주..

개가 수영을 잘하더군요..

봉래산 뒤쪽으로 일출이 진행되더군요,,

 

 

 

2016년 6월 전체 길이 365m로 국내 최장 해상 산책로인 ‘송도구름산책로’가 생겨

바다 한가운데에서 발아래 푸른 파도가 일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송도(송림) 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던 옛 ‘송도구름다리(길이 150m, 폭 1.8m)’는 1965년 설치된 뒤 1987년 태풍 ‘셀마’에 의해 크게 훼손돼 2002년 철거될 때까지 송도해수욕장의 명물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설치 이듬해인 1966년의 한 기록에 따르면 당시 10원의 통행료를 받았던 ‘송도구름다리’는 일요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3만 5,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해수욕장의 아침 풍경..

송도해수욕장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이다. 옛날에 송림이 많이 있다고 해서 '송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송도 해수욕장은 해안선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하고 바로 옆에 부산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암남 공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4년 연속(2006년~2009년) 전국 20대 우수 해수욕장 선정된 해수욕장답게 깨끗하고 아름답다.(출처 : 다음 백과사전)

 

다이빙대& 아파트 건설 현장..

름 산책로가 쭉 이어집니다..

송도 거북섬..

북섬에 조성된 조각 뒤로 봉래산에서 해가 떠 오르고..

해를 만지는 인어공주..

소나무 주변에 많이 심어져 있는 맥문동..

부산 마지막날 천마산 일출을 보러 가는 남부민동 전망대에서 보았던 여명으로 자갈치 시장과 용두산공원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공사에 따라 한 곳에 모아 둔 천마산 조각공원의 조각 작품들..

천마산 조각공원에는 44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마산 정상에 있는 석성 봉수대..

천마산에 올라서면 남항, 북항, 감천항, 낙동강 낙조, 일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천마산(324m)은 부산서구 남부민동과 사하구 감천동의 경계에 솟아 있는 산으로「동래부지(東萊府誌)」에는 석성산(石城山)이라 기록되어 있는 산이다. 석성산에는 봉수대(熢燧臺)가 있었는데『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석성봉화대가 동쪽으로 30리 거리에 황령산 봉화대를 바라보며, 서쪽 110리 거리  김해봉화대를 바라본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동래부지(東來府誌)』산천조(山川條)에는 석성산의 봉수대가 구봉산으로 옮겨가고 석성산에는 그 자리만 남아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현재의 천마산이 과거에는 석성산이었던 것 같다.

 

천마산이라는 산명은 옛날 이곳은 초원이 우거져서 일찍이 목마장이었다는 것과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왔다는 전설에서도 나왔음직하다. 전형적인 노년산지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산록이 완만하고 활엽수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산에 오르면 남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동네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특히 서구에서 조성한 천마산조각공원이 자연과의 절묘한 조화 속에서 산을 찾는 이로 하여금 그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만끽하게 한다.(출처 : 네이버 위키백과)

 

천마산 봉수대에서 본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