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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영남)

세병관 구경과 일몰(24. 1.29)

by 산사랑 1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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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한 후 세병관으로 이동하여 잠시 구경한 후 통영중앙시장에 들러 생굴과 멍게 등을 구매한 후 숙소로 돌아와 멋진 일몰을 보고 생굴, 멍게 등과 막걸리 한잔으로 통영 2일 차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세병관..

세병관

통영 세병관(洗兵館)은 조선시대의 객사 건물로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이었으며 제6대 통제사인 이경준이 조선 선조 38(1605)에 만들어졌다여수에 있는 진남관과 더불어 몇 안되게 남해 지방에 남아 있는 조선의 관아 건물이기도 하다.

 

통영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이였으니 만큼 삼도수군통제영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삼도수군통제영이 건설됐던 당시의 건물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기도 하다또한 통영 세병관은 현존하는 현대 이전의 한반도 목조 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큰 편에 속하고 잘 보존되어 있는 문화재다통영 세병관은 여수 진남관보다는 규모가 약간 작긴 하지만 진남관과 유사한 점이 많아서 볼 만하다. 통영 세병관은 1963년에 세병관이라는 명칭으로 보물 제293호로 지정되었다가, 2002년 국보 제305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세병관으로 올라가는 길..

외삼문인 망일루로 올라갑니다..

외삼문인 망일루

광해군 3년(1611년)우치적(10)통제사가 세웠으며 영조 45년(1769년) 이국현(128대) 통제사가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세웠다일명 세병문이라고도 하며 통행금지를 알리는 큰 종이 있어서 종루라고도 하였다소실된 것을 다시 2000년에 중건하였다.

 

세병관 전도..

세병관의 출입문인 내삼문 지과문(止戈門)..

국보 305호로 지정된 세병관..

세병관국보 제305호

통영 세병관(洗兵館)은 조선시대의 객사 건물로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이었으며 제6대 통제사인 이경준이 조선 선조 38(1605)에 만들어졌다여수에 있는 진남관과 더불어 몇 안되게 남해 지방에 남아 있는 조선의 관아 건물이기도 하다.

 

통영 세병관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이었으니 만큼 삼도수군통제영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삼도수군통제영이 건설됐던 당시의 건물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물이기도 하다또한 통영 세병관은 현존하는 현대 이전의 한반도 목조 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큰 편에 속하고 잘 보존되어 있는 문화재다통영 세병관은 여수 진남관보다는 규모가 약간 작긴 하지만 진남관과 유사한 점이 많아서 볼 만하다. 통영 세병관은 1963년에 세병관이라는 명칭으로 보물 제293호로 지정되었다가, 2002년 국보 제305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본영군은 통제사가 제반의전을 치르던 중심 영역으로 통제영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전면에 내삼문인 지과문. 외삼문인 망일루. 백화당으로 통하는 협문과 뜰안에는 석인. 기삽석통이 있고 좌측에는 백화당과 잉번청이 자리하고 있다.

 

깃대를 고정하는 기삽석통..

【기사석통】

기삽석통(旗揷石桶)은 세병관 앞 뜰에 영기와 장군기를 세우기 위해 깃대를 고정하는 커다란 두 개의 돌기둥으로 정조 10년(1786년) 류진항(142대) 통제사가 세웠다원래는 두기가 있었으나 현재 서쪽 1기만 남아있다.

 

12 공방이 있고..

중국사신 등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통제사의 접견실이자 비장청인 백화당..

백화당

백화당(百和堂)은 선조 36년(1603년) 이경준(6대) 통제사가 건립하였다. 중국 사신 등의 손님들을 맞이하는 통제사의 접견실이자 비장청인데 비장은 지방장관 및 중국 사신을 수행하던 무관으로 민정의 염탐과 같은 업무를 맡았고 지방장관이 임명했다.

 

공내헌..

공내헌

공내헌은 공방을 관리하던 공감의 집무실을 말한다. 12 공방은 제반군기와 진상품을 생산하던 곳으로 백화당 서쪽에 자리하며 조직적인 분업의 군영공방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1593년 이순신이 한산진에서 시작했으나 임진왜란 후 통제영이 창성하자 크게 번창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였다.

 

총방과 입자방..

총방은 말총을 엮어 망건. 탕건. 유건 등을 만들던 곳이며, 입자방은 흑립이나 벙거지. 삿갓. 패랭이 등을 만들던 곳이다.

 

화원방(畵員房)으로 각종 지도 및 군사적 목적의 의장용 장식화를 그렸던 곳이다.

통제사 비군으로 역대통제사들의 공덕을 기리는 비석..

운주당으로 통제사가 군무를 보던 집무실..

경무당으로 통제사의 작은 집무실..

통제사가 거처하던 내아..

엽전을 만들던 주전소..

석인..

석인

숙종 27년(1701년) 류성추(77대) 통제사 때 세병관 뜰에 액막이로 만든 석인으로 추측되며 세병관 앞 장대석 석축 해체과정에서 석인 5기가 발굴되어 현재의 위치에 설치하였다.

통영 두룡포 가사비..

군관과 사병이 대기하던 곳인 좌청..

좌청】 군관과 사병이 대기하던 곳으로 대변좌청이라고도 하며, 1689년 신여철(54대) 통제사가 좌청과 우청으로 분청 했다고 한다.

 

수항루..

수항루(受降樓)

수항루는 22층 누각으로 통영성 남문밖에 위치하였는데임진왜란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숙종 3년(1677년) 윤천뢰(58대) 통제사가 건립했다이곳은 봄가을 군점(수조때 모의 왜병으로부터 항복받는 행사를 거행해 왔다해안매립으로 원래의 모습을 잃어 198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세병관 구경을 마치고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중앙시장 앞에 있는 누각

거북선과 판옥선 등 조선의 군선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내부관람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판옥선..

거북선은 세 척이 전시되어 있고..

숙소에서 멋진 일몰을 봅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본 노을..

저녁은 멍게, 생굴, 도토리 묵과 막걸리 한 잔으로 지리망산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