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서리풀 공원 트레킹(23. 9.17)

by 산사랑 1 2023. 9. 26.
반응형

서리플 축제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다는 소식에 서리풀 공원 트레킹을 추진하였다. 트레킹은 방배역 청권사 ~ 서리풀공원 ~ 누애다리 ~ 서리풀축제장 ~ 고속터미널 ~ 반포한강공원에서 폭포수를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누에다리..

효령대군 묘소와 사당인 청권사(당일은 문이 닫혀 있어 내부와 묘소는 9.20(수) 별도로 본 모습입니다)..

효령대군 이보 묘역(孝寧大君 李補 墓域) 청권사

청권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孝寧大君) 보(補)의 사당과 묘소이다. 사단법인 청권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묘역 18,736평에 사당 건평 12평을 비롯한 2동의 건물과 묘 1기를 포함해 1972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청권(淸權)이란 중국 주(周)나라 때 태왕(太王)이 맏아들 태백과 둘째아들 우중을 건너뛰어 셋째아들 계력에게 왕위를 물려할 때 태백과 우중 두 형제는 부왕의 뜻을 헤아려 삭발하고 은거하며 왕위를 사양했다. 훗날 공자(孔子)가 태백은 지덕, 우중은 청권이라고 칭송하였다. 이러한 고사를 바탕으로 효령대군을 모시는 사당을 청권사(淸權祠), 양녕대군을 모시는 사당을 지덕ㅅ至德祠)라 하였다.(출처  : 위키백과에서 발췌)

청권사 내부의 모습 연못(위)과 후문(아래 우측)

청권사 재실인 모련재..

비각..

효령대군과 부부인 묘소 가는 길..

효령대군(좌)과 부부인(우) 묘소

효령대군 묘소에서 본 청권사 정문과 방배동 전망..

서리풀공원트레킹 : 방배역 청권사 ~ 서리풀공원 ~ 누애다리 ~ 서리풀축제장 ~ 고속터미널 ~ 반포한강공원

호젓한 청권사 뒷길..

서리풀 근린공원..

서리풀공원은 반포동에서 방배동까지 서초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산지형 공원이다..

버섯들도 여기저기 보입니다..

관악산도 조망되네요..

꽃무릇도 여기저기 피어 있고..

서리풀 근린공원에서는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들이 보이고.

서리풀공원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서리풀공원은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이다. 서리골공원과 몽마르뜨공원, 서리풀공원을 하나로 묶어 서리풀공원이라 부른다. 1970년대 군부대가 주둔하여 주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공간이 2015년 군부대이전과 함께 2019년 조성되었다. 잔디광장을 둘러가며 조성된 산책길이 아기자기하고 편안하다. 매년 6월 몽마르뜨공원에서 열리는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비롯해 11월에는 문화 교류의 장인 서래당제,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프랑스 전통장터 등이 성황리에 열린다. 서리풀공원의 산책로(등산로)는 반포동부터 방배동까지 서초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두 가지(빠른 길, 여유롭게 가는 길)의 산책로(등산로)로 구성되어있다. 약 4km 산책로(등산로)는 몽마르뜨 공원까지 이어져 도로로 단절된 산책로(등산로)를 누에다리와 서리풀다리가 연결하여 북쪽으로는 한강을 남쪽으로는 우면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할아버지 쉼터..

서리풀 다리를 지나갑니다..

서래마을과 인접한 야산의 반포배수지터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인데,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를 기념해 지어진 몸마르뜨 공원..

몽마르뜨의 화가들 좌에서 부터 고호, 피카소, 고갱입니다..

좌에서 부터 고호, 고갱, 피카소..

세계측기계를 도입한 상징 기준점..

누에다리..

누에다리에서 본 서리풀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것이 보이고..

아래에서 본 누에다리..

누에다리를 내려와 서리풀 축제 현장을 잠시 들러 봅니다/법원 앞의 보호수 향나무..

소리풀 축제장을 둘러봅니다..

많은 사람들로 혼잡합니다..

커리컬쳐도 그려 주고..

축제장을 둘러 본 후 다시 누에 다리로 돌아갑니다..

누에다리를 지나..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반포대교로 갑니다..

반포대교 가는 길에서..

새빛섬의 야경..

세빛섬

한강 반포대교 남단 물 위에 꽃을 형상화하여 조성된 인공섬으로, 반포 한강공원의 주요 시설물 중 하나이다. 위치는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1390억원을 들여 2014년 10월에 개장하였다. 처음 결정된 이름은 세빛둥둥섬(Sevit Floating Island)이었으나 사업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방치되어 있다가, 최대주주인 효성그릅 주도로 보수 및 리모델링을 거쳐 2014년 9월 세빛섬(Some Sevit)이라는 이름으로 전면 개장했다.

 

'세빛섬'은 세 섬을 뜻한다고 하며,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처럼 섬 셋이 조화를 이뤄 '서울을 빛내라'는 기원을 담았다고 한다. 즉, 세 빛이 나는 문화 공간이라는 뜻이며, 말 그대로 대/중/소 차별된 크기의 공연시설 3개를 품고 있는 인공섬이다. 최초에는 '둥둥'이라는 말을 붙여 한강 위에 띄워진 문화 공간임을 나타냈으나 2014년 삭제되었다. 또한 나중에 본격적인 공연시설인 "미디어아트갤러리"가 추가되어 최종적으론 4개가 되었다. 다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볼만하다. 

 

먹거리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

젯트 보트들이 한강을 즐기네요..

뚜벅뚜벅 축제가 9.3 ~ 11.12까지 열리며, 일요일은 잠수교에 차량이 안 다닙니다..

뚜벅뚜벅 축제의 이모저모..

세빛섬에 고래가 떠 있고..

폭포수에 조명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