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중랑천 줄기와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응봉산은 높이 95m의 야트막한 산이다. 모양새가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응봉鷹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80년대 들어 도시 개발로 인해 산자락이 이리저리 깎인 지금은 맹금의 형세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개발 이후 산자락의 모래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기 시작한 약 20만 그루의 개나리가 이제는 응봉산의 상징이 되어 일명 ‘개나리 동산’으로 불린다. 서울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의 메신저다.(출처 : 월간 산 22년 4월호)
개나리 너머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건강셀프등산회 제929차 산행으로 개나리가 활짝 핀 응봉산이 추진되었다. 응봉산은 개나리의 상징인 산으로 매년 이 맘 때면 개인적으로 찾는 산인데 이번에는 함께 산행을 즐겼다. 사실 응봉산은 산이 야트막하여 1시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다.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개나리가 생기가 있게 보였다. 산행을 마치고 금호동 금남시장을 들러 60년 전통의 '골목식당'에서 냉면(1인 9,000원)과 만두(6,000원)을 먹었는데 맛이 그만이었다. 식사를 한 후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미동으로 이동하여 진달래도 보고 원미산 산행도 진행하였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개나리가 생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매화도 봄 마중 나왔고..
올해는 개나리가 작년보다 약 1주일 개화가 늦은 것 같습니다....
반대편에 서울숲이 있고 멀리 롯데타워도 보입니다..
또 다른 기차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기차가 양방향에서 동시에 지나갑니다..
작년에 비해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기차가 지나가고..
한강 옆으로 철로가 지나감에 따라 개나리 너머 한강변으로 달리는 열차가 상당히 낭만적입니다..
추억을 담아 봅니다..
또 다른 기차가 푸른 꿈을 안고 힘차게 달려갑니다..
응봉산 정상 역할을 하는 팔각정..
팔각정에서 단체인증을 합니다..
산수유도 활짝 피었고..
또 다른 봄의 전령사인 살구꽃도 피어 있고..
살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개나리가 만개 했습니다..
【개나리】
개나리는 이른 봄에 노란색의 꽃이 화사하게 피는 낙엽 작은 키 나무로 봄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고유 식물이다. 우리나라의 개나리 속 식물들에 비해서 줄기는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므로 구분된다. 개나리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널리 식재하는 식물이나 자생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개나리 식구들은 개나리를 비롯하여 산개나리, 만리화, 장수만리화, 의성개나리 등이 있다. 개나리는 열매를 맺는 것을 보기가 매우 힘들다. 열매는 연교라고 하여 약으로 쓴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에서 재편집)
응봉산 개나리는 서울숲에서 보는 것이 최고입니다(22.4.1일 작품)
개나리를 구경한 후 금남시장을 들러 60년 전통의 '골목식당'에서
냉면(1인 9,000원)과 만두(6,000원)를 사 먹었는데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였다.
골목식당 냉면은 신맛, 단맛, 매운맛이 어우러져 맛이 그만이었다. 알고 보니 이 집은 약 60년 3대째 이어 온 맛집으로 '23년 3월에 식객 허영만 씨와 아이비가 다녀갔으며, 23. 4.28(금) Tv조선에서 저녁 8시 방송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들르면 함 맛을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골목냉면은 여러 방송 매체에서 방영을 한 서울식 냉면집입니다..
식사를 한 후 진달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미동으로 이동하여 원미산 산행도 하고 진달래도 보았다. (별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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