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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청계산(24. 3. 9) 백대명산 15위

by 산사랑 1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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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924차 산행은 근교산행인 청계산이 추진되었다. 3월 들어 주말마다 영하권의 날씨로 다소 쌀쌀한 가운데 산행이 진행되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어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산행은 개나리골 산림욕장 ~ 옥녀봉 ~ 매봉 ~ 혈읍재 ~ 마왕굴 ~ 이수봉 ~ 옛골로 진행하였다. 협읍재에서 마왕굴로 가는 음지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양지쪽은 눈이 녹아 질퍽거리기 시작하였으며, 금년에 내린 폭설의 영향인지 많은 소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안타까운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청계산에서 행복한 하루를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청계산 정상 역할을 하고 있는 매봉..

 

【청계산 산행(2024. 3. 9일)】 백대 명산 15위

 

청계산(618m)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의 명산이기도 하다예전에는 청룡산 이라고도 했던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주위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청계산은 서울, 과천, 의왕, 성남에 걸쳐 있는 산으로 100대 명산 20위로 도시민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행 시즌인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으며, 산행 들머리로 서초구 원지동 방면은 시민 휴식처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도 좋아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산행은 개나리골 산림욕장 ~ 옥녀봉 ~ 매봉 ~ 혈읍재 ~ 마왕굴 ~ 이수봉 ~ 옛골로 진행

사색의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개나리골 & 화물터미널 갈림길에서 옥녀봉까지 1.35km 더가야 됩니다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데크 전망대 앞쪽에는 돌탑이 서 있고..

과천 방향이 조망됩니다..

옥녀봉에 많은 인파들이 몰려 있네요..

옥녀봉 정상(개나리골에서 옥녀봉까지 약 1시간 소요)

옥녀봉에서 본 모습으로 관악산과 그 아래  과천경마장, 과천대공원이 보인다.. 

당겨 본 과천경마장..

매봉 가는 길에 있는 멋진 소나무숲..

산행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헬기장..

돌문바위 뒤쪽에서 본 만경봉 정상..

멋진 소나무도 있고..

돌문 바위 뒤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뒤쪽에서 본 돌문바위로 이곳을 세 번 돌면서 소원을 빌면 좋은 결과가 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매바위..

매바위에서 본 만경봉 정상..

매바위에서 본 모습..

청계산 정상인 매봉..

매봉에 많은 산객들이 있고..

마왕굴로 갑니다..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들..

이곳 혈읍재에서 석기봉 방향이 아니고 마왕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잔설이 많이 남아있고..

고드름..

마왕굴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 있고..

이수봉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에도 많은 소나무들이 폭설의 영향으로 부러져 있고..

멋진 소나무..

절고개 갈림길에서 어묵 등을 팔고 있네요..

이수봉 정상..

이수봉 인증..

여기도 잔설이 남아 있고..

옛골입니다..

옛골에 도착하여 약  5시간 5분이 소요(실 산행 4시간)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행을 마무리한 후 인근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의 여운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