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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용인(화성) 무봉산(24.3.23) & 만의사

by 산사랑 1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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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926차 산행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용인 무봉산이 추진되어 5명이 함께하였다. 산행은 만의사 주차장 ~ 99고개 ~ 정상 ~ 만의사 주차장 원점회귀로 진행하였다. 만의사에 주차를 한 후 약 20분에 걸쳐 무봉산 시작점에 자리 잡은 사찰 만의사를 둘러본 후 산행을 시작하였다. 만의사에서는 수양매화가 피시 시작하고 있었고, 산에는 진달래도 피어 있었다. 일주일 전 남녘땅 광양에서 매화를 보면서 봄 마중을 하였는데 봄은 어느덧 북상을 하여 이곳 동탄에는 진달래도 피게 하였다. 산행은 완만한 능선을 따라 진행되었으며, 약 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평이했다. 

 

봉황이 두 날개를 펼쳐 춤을 추는 듯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무봉산(舞鳳山)  정상..

【용인 무봉산 산행(2024. 3. 23일 토요일)】

 

무봉산은 화성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동탄2 신도시 근처의 중리와 목리 신리에 걸쳐 있다. 화성시에서는 가장 높고(362M) 큰 산으로 그 모양이 봉황이 춤을 추는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 증동국여지승람] [산천] 기록에 의하면 일명 [만의산]이라는 기록이 있고, 1831년에 발간된 [화성지]에서도 동북면에 있으며 일명 만의산이라는 기록이 있다. 무봉산 시작점에 자리 잡은 사찰 [만의사]는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에 속한 절로 신라시대 때 창건, 고려 때 중창했고 현재의 사찰은 현종 10년(1669)에 신리에서 현재의 위치인 중리로 옮기게 되었다. 무봉산은 정상을 오르기 위한 다섯 개의 등산 코스가 있으며 코스별로 다르지만 평균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행코스 중 경치가 좋은 곳에는 평상이나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자연과 교감하며 산을 오르다 보면 무봉산 정상에 오르게 되는데 비교적 높지 않은 산으로 등산 초보자들이나 가족이 함께 산을 즐기기에 좋다.

 

산행은 만의사 주차장 ~ 99고개 ~ 정상 ~ 만의사 주차장 원점회귀로 추진..

만의사 절을 둘러 봅니다..

사대천왕이 있는 천왕문..

천왕문 앞의 연못에 비단잉어들이 많이 있네요..

포대화상이 자리 잡고 있고.. 

만의사는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에 속한 절로 1600년 전 신라시대 당시 인도의 고승이 범종과 불경, 불사리 등을 가지고 이곳을 지나던 중 오색구름이 일어 땅을 살펴보니 어머니 태속과 같은 명당 중의 명당이라 절을 짓고 범종을 울렸다고 전한다. 그 후 고려 문종 때 절 중창과 범종이 주조되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대을 거치면서 규모가 커졌는데 지금의 만의사 자리는 조선 현종 10년(1669)에 송시열의 초장지로 선택되면서 화성시 동탄면 신리에서 현재의 위치인 중리로 옮기게 되었다. 현재의 만의사는 1983년 대가람으로 중창되었다고 적혀 있네요..

새로 만든 종인 것 같네요..

사찰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은 느낌이 드네요..

위에서 본 만의사..

대웅전의 규모를 보면 사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1983년 중창을 통해 지금의 대가람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수양매가 피기 시작합니다..

만의사를 둘러본 후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라가면서 본 만의사로 규모가 큰 것을 알 수 있네요..

진달래도 피기 시작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골프장이 보이고..

정상 50m 전에 막걸리를 팔고 있어 도토리묵 안주로 막걸리(한 병 13,000원)한 잔 하고 갑니다..

전망대가 있는 저곳이 정상입니다..

무봉산 정상 인증..

무봉산 정상에서 본모습..

정자로 되돌아와 원점회귀합니다..

청려수련원 입구로 하산합니다..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오리고기와 막걸리 한 잔으로 산행의 여운을 즐깁니다..

식사 후 잠시 휴식을 하면서 여유를 즐깁니다..

산행을 마치고 사당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려고 가던 중 어떤 분이 내 앞에서 마치 나와 부딪히듯이 쓰러져 일으켜 부축을 하여 다시 3m 정도 걸어가다가 또다시 쓰러져 부축을 하고 바닥에 앉힌 후 쉬게 하고 마사지를 해 주었다. 그 사이 여성 한 분이 역무원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분이 정신을 차려 물어보니 당요가 있다고 하여 저혈당 쇼크가 온 것 같아 사탕을 먹이고 계속 역무원이 올 때까지 마사지를 해 주었다. 약 5분 정도 경과하여 역무원이 도착하였으며, 역무원은 119에 연락을 취하고 내려오는 길이라고 하여 상황을 설명한 후 내 길을 갔다. 저혈당 쇼크가 오니 마치 술에 취한 것 같이 발이 풀리고 쓰러지는데 당뇨가 있는 분들은 사탕 같은 것을 필히 지참하여 저혈당 쇼크가 오기 전에 미리 대처를 해야 될 것이다. 그 분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