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야간 벚꽃을 잠시 둘러보았는데 장관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수양벚꽃 있는데도 조명이 들어왔으면
좋았을 것인데 그 점이 아쉬웠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할 만했다.
이곳에서부터 조명이 있습니다..
밀미리 다리는 계속해서 조명이 바뀝니다..
붉은 조명을 받은 만개한 벚꽃들이 화사합니다..
밤 벚꽃이 낮에 본 벚꽃보다 더 예쁜것 같습니다..
타워팰리스와 멀리 잠실 롯데타워가 보이는 이곳(밀미리 다리 위)의 조명이 가장 좋은 것 같더군요..
조명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네요..
5월 이후 장미로 덮히는 장미터널이 황금색이고 그 뒤로 만개한 벚꽃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이곳은 흰색 불빛입니다..
벚꽃 조각전이 열리는 곳입니다..
조덕래의 '대지의 기억 - 큰 뿔 사슴'으로 만물이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여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조용익의 'Diffusion of Nature2'란 작품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를 보이는 이미지로 형상화 한 작품입니다..
임영경의 '순환'이란 작품으로 유한적인 존재들의 자유로운 의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이호철의 '꿈을 잡다 드림캐처'라는 작품으로 행복이 가득한 가정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김민호의 '진리의 궤도'라는 작품으로 시간과 존재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시대의 복잡성을 유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연분홍계열 색을 받은 벚꽃..
벚꽃 등이 양재천을 따라 움직입니다..
회색 빛을 띄고 있네요..
벚꽃등이 유유히 흘러가는 가운데 멀리 타워팰리스도 보이고..
양재아트살롱(3.23~3.31)도 연장하여 운영되고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있습니다..
먹거리도 사 먹으면서 밤을 즐기네요..
조진규의 '깃털뽀쪽씨`24'로 낮에 보는 것보다 밤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일의 '봄바람'이란 작품은 희망과 따스함을 담으려고 했다네요..
전용환의 '순환 속 변형'이란 작품으로 단백질 구조를 모티브로 조형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형영의 '일출과 일몰'이란 작품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찰나에 반해버린 기억을 상기시킨 작품입니다..
벚꽃 등들이 양재천을 유유히 돌아다닙니다..
만개한 벚꽃들이 불빛을 받아 보기 좋습니다..
다시 밀미리다리 위로 돌아와 잠시 여운을 즐깁니다..
하늘을 뒤 덮고 있는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양재천 밤 벚꽃 구경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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