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950차 산행은 백운산 ~ 광교산 & 백운계곡이 추진되었다. 산행은 의왕톨게이트 할미봉 숲길 ~ 백운산 ~ 광교산 ~ 백운산 ~ 백운계곡으로 추진하였다. 오늘도 섭씨 34도의 무더위 속에 진행되어 천천히 진행하였으며, 산행을 마치고 백운계곡에서 족탕도 하고 치맥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백운산 정상..
백운산[白雲山 : 567m]
경기도 의왕시의 백운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해발 567m) 서울, 안양 쪽에서 오르기 쉬운 산이다. 백운저수지에서 산행할 경우 임도를 이용한 한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남서쪽 광교산과 북쪽 바라산과 능선상에 이웃하고 있어 연결 산행도 가능한 산이다. 주능선 길은 산행하기에 좋으며 소나무가 많다.
산행은 의왕 톨게이트에 있는 할미봉 숲길을 따라 진행하였으며, 벌써 밤이 토실토실 익어 가고 있었다..
경기 중앙교회..
백운산 정상까지 3.05km 가야 됩니다..
오전약수터 갈림길..
맨발로도 걸어갑니다..
4형제 버섯..
백운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으로 하산 시 이곳에서 백운사 방향으로 내려 갈 예정입니다..
백운산 100m 전에 있는 출입인원 확인하는 게이트를 힘들게 지나갑니다..
백운산 정상인증..
정상 앞의 전망대..
조망이 그리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미군부대 앞으로 이곳은 재작년 태풍으로 무너져 복구한 곳입니다..
산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억새밭을 조성한 것 같은데 지금은 억새가 없습니다..
지난겨울 폭설로 광교산에도 소나무들이 많이 부러져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계단 길도 여러 곳 있고(이곳은 145 계단)..
광교산 정상 인증..
광교산(528m)은 수원의 북쪽에서 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광교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수원 간 도로 사이에서 남북으로 약 2㎞정도에 걸쳐 뻗어있는 산으로 산의 능선이 매우 한적하면서도 완만하고 사이에 수목이 우거져있어 산림욕을 하거나 당일코스로 오붓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광교산은 수원 8경의 하나로 불렸는데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하여 광교산에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8경 중에서도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곳이다.
광교산에서 다시 백운산으로 돌아갑니다..
노루목대피소를 지나갑니다..
억새밭도 지나고..
조망처가 있어 그곳에서 본모습으로 백운산 방향 통신시설..
지나 온 광교산 방향 통신시설..
멀리 청계산이 보이고..
미군사이트 뒤쪽으로 돌아갑니다..
백운산 정상 정자..
지지대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모습..
조망처에서 식사를 합니다..
의왕시청이 보이고..
백운사..
백운계곡에 피서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소폭..
계곡에서 치맥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2년 전 홍수 피해 복구 현장입니다..
솔밭 아래 체육시설이 있고..
계곡에서 다슬기(?)를 잡는 모습..
봉숭아꽃..
왕곡천을 따라 의왕터미널까지 이동을 합니다..
왕곡천에 금년 초 흰뺨검둥오리 새끼 11마리가 알에서 부화되어 그중 10마리가 무사히 자라 어딘가로 날아가고 지금도 세 마리가 때때로 날아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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