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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24.10. 6(일))

by 산사랑 1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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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이 주최하는 ‘건군 76주년·국방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가  10.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민·군 화합을 대표하는 축제인 전우마라톤은 한미동맹 50주년이던 2003년 시작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의 하나인 올해 대회는 국방일보 창간 60주년을 맞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했다. 대회는 5㎞, 10㎞ 2개 코스로 운영되었으며,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병, 주한미군 장병, 국방동우회, 민간 마라톤 동호인 등 5100여 명이 함께 달렸다. 마라톤 대회가 끝나고 식사를 한 후 3군 의장대 시범과 군악대 사물놀이, 국내 최장수 공연 프로그램 ‘KFN 위문열차’도 열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국방동우회에서는 8명이 참가하여 2명은 10km, 나머지 6명은 5km를 뒤었다.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건각들..

전우마라톤에 참가하여 함께 달린 국방동우회 회원들..

평화의 문 앞에서 식전 행사를 한 후 09:10분에 10km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합니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 타워가 지척입니다..

국방홍보원 부스 앞에서 동우회 회원들과 조우합니다..

식전행사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제창(1절), 내빈 소개 등을 진행하고..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치어리더들의 공연과 간단한 몸풀기를 합니다..

일행들과 만나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로봇이 등장하여 경쾌한 리듬으로 걸으며, 사람들에게 모델도 되어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이제 출발선으로 이동을 합니다..

출발선에서 대기합니다..

드디어 출발하였으며,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순위 시상을 없앴기 때문에 편안하게 즐기면서 뛰면 됩니다 ..

군악대들이 연주를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장미터널은 좁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을 합니다..

5km 반환점인 2.5km 지점입니다..

댑싸리가 많이 피어 있었으며, 며칠 지나면 장관일 것 같습니다..

드디어 골인지점(출발지점)을 통과합니다..

외국인 부부 같은데 유모차를 밀고 5km를 완주한 것을 보았는데 대단하더군요..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들..

주최 측에서 제공한 식사(5,900원)로 가격대비 맛이 있더군요..

식사를 하는 동호회 회원님들..

식사를 마치고 평화의 광장으로 이동하니 의장대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단체 인증을 합니다..

식후 행사로 1군 사령부의 태권도 시범이 이어지고..

격파를 합니다..

붕붕 날아다니면서 송판송판을 격파합니다..

눈을 감고 소리만 듣고 격파를 하는데 대단합니다..

한 명이 송판 열개를 순차적으로 격파를 하더군요..

태권도 시범을 본 후 들꽃마루로 이동을 하여 지금 한창인 황화코스모스를 보러 갑니다..

열림(아기라 알렉산드루 칼리네스쿠, 루마니아)/ 땅이 열리는 것을 분리된 두 개의 형태가 보여주고 있다..

외계인 등의 작품으로 이번 방문 시 처음 본 작품들..

길(김영원)/ 인생의 길에는 많은 변화가 있고, 여기에 지혜를 위한 진정한 변화의 길을 걷고 있는 인간들이 있다.

기와를 입은 대지(이승택)/  기와의 신비는 우리의 오랜 역사 속에 숨 쉬고 있다..

금년에 들꽃마루 뒤편에 새로 조성한 빗물정원..

황화코스모스 반대편에 있는 일반 코스모스로 금년에는 별로입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는 5월에는 양귀비와 유채꽃이, 그리고 9월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흑인여성이 인생샷을 직고 있습니다..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노랗게 물들어 있습니다..

장미광장을 들러 보니 10월에도 장미들이 많이 피어 있더군요..

장미광장을 둘러본 후 다시 평화의 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몽촌 느티나무(465년 된 느티나무로 수고 7.5m/12.5m) 당산제가 오늘 마라톤 행사기간 중에 열렸다고 합니다..

몽촌 느티나무 당산제는 500년간 마을을 지켜온 느티나무 앞에서 조상 대대로 동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내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전통 마을 행사로 몽촌을 떠난 주민들이 매년 모여 지내는 전통 의례 행사다. 몽촌 느티나무 당산제는 마을의 옛 전통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제사 과정에는 전통적인 의례와 민속 공연이 포함되며,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다양한 의식이 진행된다..

 

평화의 광장에 돌아오니 KFN 위문열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J9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네요..

무대 뒤편에 가수 한 명이 펜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오늘 전우마라톤 일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