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뤼예르성을 구경한 후 원점회귀하여 11:58분 기차를 타고 8분 후에 blue역에서 하차를 한 후 버스로 갈아타고 약 45분 후 fribourg역에서 내려 베른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23분 후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에 도착하였다. 베른에 도착하여 첫 번째로 방문 한 곳은 베른을 가장 조망하기 좋은 장미 정원으로 이동을 하였다.
스위스 수도라서 그런지 도시가 깨끗한 것 같습니다..
【베른 Bern】
스위스의 행정구역. 아레 강의 좁은 만곡부를 따라 자리 잡고 있다. 1353년에 스위스 연방에 가담했으며, 곧 연방의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1528년 개신교를 받아들이고 개신교의 본거지가 되었다. 베른은 1848년에 스위스 연방의 행정수도가 되었다. 강 오른쪽의 신시가지와 몇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구시가지에는 중세시대의 자취가 많이 남아 있다. 곰 판매장이 유명하며, 1513년부터 시의 비용으로 몇 마리의 곰을 항시 전시하고 있다. 스위스 국립도서관과 스위스 국영은행 본점도 있으며 역사·자연사·미술·병기·산악 박물관들이 있다. 또한 국제우편, 전신, 철도, 저작권 연합회 등의 본부가 있다.(출처 : 다음백과 요약)
베른의 최고 조망처인 장미정원 앞에 베른대성당이 우뚝 서 있습니다..
【베른 장미 공원 Rosengarten Bern】베른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공원
곰 공원에서 언덕을 오르면 장미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이 공원은 봄부터 여름에 걸쳐 수천 그루의 장미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장미꽃이 피지 않는 계절에도 아레 강과 베른 구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공원 안에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베른에서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출처 : 다음 백과)
아레강과 베른 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전망대가 맞습니다..
장미정원에는 장미가 그리 많이 피어 있지는 않더군요..
장미정원을 구경한 후 구시가지를 따라 시계탑과 베른대성당을 구경하러 가는 길에 있는 분수 입구의 조각이 무시무시합니다..
베른 시의 문장인 곰, 즉 'Bear' 모형이 공중에 달려 있습니다..
아레강 앞에 있는 곰공원에 있는 곰입니다..
베른의 구시가지에 있는 베른의 3대 메인 거리 중 하나인 크람거리입니다..
시가지를 따라 많은 분수들이 있으며 분수들의 이름이 별도로 있습니다..
지하 매장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베른 구시가지에 한 때 아인슈타인이 거주했던 아인슈타인 하우스가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하우스 Einstein Haus】
아인슈타인은 독일에서 태어난 미국의 물리학자였지만, 스위스 베른에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취리히 연방 공과 대학의 물리학과에 다녔고, 1901년 대학을 졸업한 후 베른 특허청 직원으로 일하면서 이 집에서 살게 된 것이다. 특허청에 다니긴 했지만 물리학 연구도 계속했는데, 1905년에는 광양자설, 브라운 운동 이론, 특수 상대성 이론 등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집에는 그가 사용하던 물건과 자료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출처 : ENJOY 유럽)
시계탑입니다..
【베른 시계탑 Zeitglockenturm Bern】베른을 상징하는 시계탑
감옥탑과 함께 베른의 수문장 역할을 하던 시계탑은 베른의 상징과도 같은 건축물이다. 시계탑은 1191년 세워진 것으로, 1217년부터 1256년까지 베른의 서쪽 수문장 역할을 했다. 이후 감옥탑이 베른의 서쪽 수문장 역할을 하는 문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 탑의 별자리가 새겨진 시계는 1530년에 완성된 것으로 매시 4분 전부터 인형들이 나와 시간을 알리는 쇼를 시작한다. 이는 세계 최대의 시계 쇼로 알려져 있으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 시계탑이 세워졌을 때는 천동설을 믿었던 시기였다. 그래서 지구가 세상의 중심이었는데, 이 시계탑을 우주의 중심으로 여기기도 했다고 한다. 시계탑부터 시작되는 거리는 크람 거리인데, 이 거리에는 18세기에 세워진 길드하우스가 많고, 베른 시의 상징인 분수대도 만날 수 있다.(출처 : ENJOY 유럽)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잘 받아먹는 새들이 많이 있습니다..
베른대성당입니다..
【베른 대성당Münster】스위스 최대의 고딕 양식 성당
베른을 대표하는 대성당은 1421년부터 건설을 시작해 472년만인 1893년 완공한 스위스 최대의 고딕 양식 성당이다. 또한 100m의 첨탑은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탑이기도 하다. 첨탑에는 전망대가 있어 나선형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베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성당의 입구 정면에는 에르하르트 큉의 부조 〈최후의 심판〉을 볼 수 있는데, 두려움 속에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는 234명의 인물이 묘사되어 있다. 성당 내부에는 5,404개의 파이프로 된 화려하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아름답다.
또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 제단 앞쪽에 있는 〈죽은 자의 춤〉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하다. 이것은 당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흑사병을 소재로 만든 것으로, 해골이 사람을 죽이는 듯한 모습이다. 이 그림을 통해서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성당 앞 광장에 있는 분수대는 〈모세 분수〉로, 십계명 석판을 한 손으로 들고 손가락으로 제1 계명과 제2 계명 사이를 가리키고 있는 모세를 묘사해 놓았다. 제1 계명과 제2 계명을 통해 하나뿐인 신을 섬기라는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다. (출처 : ENJOY 유럽)
성당의 입구 정면에는 에르하르트 큉의 부조 '최후의 심판'..
성당 내부입니다..
모세 분수로 십계명 석판을 한 손으로 들고 손가락으로 제1 계명과 제2 계명 사이를 가리키고 있는 모세를 묘사해 놓았습니다..
시계탑 앞에서 본 크람거리로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베른을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와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하였으며, 다음날은 산악열차 편으로 고르너그라트(3089m)로 마터호른 조망 후 리펠제 호수->리펠베르그역-> 리펠알프->수네가 호수까지 트레킹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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