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살아 쉼쉬는 남한산성 탐방
수어장대에서 성곽을 따라 발길을 서문(수어장대에서 0.6km)으로 향했다. 약 5분후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병암을 볼수 있으며, 다시 5분정도 가면 서문에 도달한다. 서문은(일명 우익문) 적의 공격(광나루나 송파나루)을 가장 받기 쉬운 지역임을 고려하여 문루를 다른 문에 비해 약 1/3수준으로 작게 하였다.
병암(정조때 산성서문 근처가 파괴된 것을 이곳 백성들이 스스로 성곽을 보수한 것을 당시 부윤이 찬양하여 암석에 새긴것)
서문에서 약 20분 후 북문(서문에서 약 0.8km)에 도착하였으며, 중도에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매탄저와 북장대지터 등이 있다.
* 매탄저는 병자년 추위 속에서 유사시 사용하기 위하여 숯을 묻어둔 곳
서문에서 북문간 성곽
서문에서 북문간 소나무
북장대지 및 푯말
북장대지에서 북문간 소나무
북문(현재 보수중)
북문에서 동문 까지는 거리가 가장 길며 다소 가파랐으며 시간은 약 53분 소요되었다. 도중에 작은 군포지터, 돌탑, 동장대지터, 장경사 신지옹성 및 송암정 등이 있었다.
북문에서 동문간 성곽
돌탑
동장대지 근처 성문 및 동장대지터
장경사 신지옹성
* 옹성은 성벽을 보호하기 위가 경사가 완만한 지역의 성문 밖에 또 한겹의 성벽을 둘러쌓은 이중 성벽으로 총 5개(동문, 북문 각1개, 남문 3개)가 있다
송암정
* 송암정은 황진이가 금강산에서 수도를 하다 하산하여 이곳을 지나는 도중 기생2명과 과 함께 술을 마시던 유생이 황진이를 희롱하려 하자 황진이가 심명한 불도를 설법하므로 이에 감명 받은 기생 하나가 자괴하여 투신자살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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