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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의 눈꽃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가는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하산 시작 후 약 1시간 50분이 지난 PM 4시에 대성산회관에 도착하여 목욕을 하니 기분이 너무나 상쾌하였으며, 이어서 벌어진 뒷풀이는 흑돼지 삼겹살과 소주로 산행의 여담을 나누고 PM 6시 서울로 출발하여 PM 8:20분에 강남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대성산 3월 산행은 봄이 오고 있는 모습과 아울러 눈꽃 및 설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던 멋진 산행이었으며, 일생에서 두 번 다시 경험하기 힘든 추억을 만든 산행이었습니다.
출처 : 건강셀프등산회
글쓴이 : 산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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