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1 산티아고순례길 15일차(22.10. 8) : 보아디야 델 까미노 –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 24.4km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에 있는 순례자 동상.. 15일 차 : 보아디야 델 까미노 ~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Carrión de los Condes) 24.4km / 누적거리 : 382.6km 오늘은 아침을 먹을 수 없어 조금 이른 5시 45분 알베르게를 나왔다. 마을을 나서면 길게 뻗어있는 까스띠야 운하를 따라 5km 정도 걷게 된다. 까스띠야 운하는 스페인 역사에서 가장 근대적인 업적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이 길은 매우 아름답다고 하는데 이른 새벽에 나오다 보니 운하를 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다. 운하의 끝은 시원한 수문을 만날 수 있으며, 그 끝에 프로미스따가 있다. 07시 30분 첫번째 마을인 프로미스따(보아디야 델 까미노에서 6km)에 도착하였다. 프로미스따는 매력적인 중세의 유적들.. 2023.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