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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외가2

철종외가.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성당. 연미정 등 견학(21.10.7) 초지진, 광성보, 덕진진을 구경한 후 철종 외가, 고려궁지, 용흥궁, 성공회 성당, 연미정 등을 둘러보았다.. 철종 외가.. 철종외가 조선 철종 4년 (1853)에 지어진 것으로 철종임금의 외숙인 염보길이 살았던 집이다. 철종 외가는 선원면 냉정리 264번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전체적으로 경기지역 사대부 가옥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안채와 사랑채를 일자로 곧장 연결시켜 화장담으로 간단하게 구획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일반 사대부의 웅장한 집의 규모와는 달리 법도에 맞도록 고졸하게 지은 집이다.(출차: 디음 백과사전) 철종은 사도세자의 직계 후손으로 철종의 아버지 은원군은 사도세자 사후 제주도로 유배되었다가 한양으로 왔다. 그 후 은원군은 부인과 며느리가 천주교.. 2021. 10. 22.
온수리 성당과 철종외가(20.3.20) 온수리 성당 온수리 성당은 철종 외가를 들러본 후 정족산 들머리인 온수 교회 가기 전에 들렀던 곳(20.3.20)으로 1906년(고종 43) 영국인 주교 조마가(Mark N. Trollope)가 지은 성당으로 신자들이 땅을 내고, 직접 산에 올라가 소나무를 베어다가 손수 지은 스물일곱 칸 성당이다. 성공회는 가톨릭처럼 교회 건물을 성당이라고 부르지만 성당 어디에서도 성모상을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성공회는 19세기 말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토착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할 줄 아는 이들은 의료와 교육 사업을 통해 민중 속으로 파고들었다. 1898년 온수리에 있는 집 한 채를 구하여 진료소를 열고 주민에게 헌신했는데 이것이 주민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때 성공회를 받아들인 주민들이 성당 건축에 주체적으로 참..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