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11. 9. 4)

 

아침 일찍 예배드리고 오는 길에 날씨가 너무 청명하여 어제 도봉산에 이어 오늘 남한산성을 찾았으며,

약 4시간에 걸쳐 성문일주(남문-동문-북문-서문-남문)를 한 후 하산하려고 하는데

 

"광지원 농악단"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신명나는 농악을 한다고 하여 구경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

 

남문

 

남문에서 동문으로 진행합니다..

 

동문가면서 뒤돌아 본 모습(서문방향의 오름길)

  

복원중인 제1옹성(검단산이 보이네요)

 

남하난성은 하늘과 맞닿아 있는 곳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보수가 완료된 남문에서 동문 가는 성벽

 

 

동문으로 보수 중임..

 

生과 死

 

깨끗하게 단장된 성벽과 소나무가 보기 좋습니다..

 

토종밤도 영글어 가고..

 

장경사 신지옹성

 

 

 

북한산도 보이네요..

 

 

 

동문에서 북문가는 성벽이 마치 능구렁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띄고 있네요.

 

북문 700m 전입니다..

 

 

 

북문입니다..

 

정면에서 본 북문

 

후면에서 본 북문..

북문에서 서문까지는 성밖의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북문을 보니 소나무로 덮여 있네요..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는 것 같습니다..

 

휘어 돌아가는 길의 성벽

 

소나무와 성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내부는 공사 중이라서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서울하늘 아래에서 하늘과 가장 맞닿은 곳이 남한산성이라고 하든데 맞는것 같습니다..

 

 남산과 한강이 보이네요..

 

북한산의 암봉이 우뚝 서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본 모습

 

의외로 많은 산객들이 뒤길로 다니네요..

 

성벽을 따라 소나무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멀리 청계산과 관악산이 보이네요..

 

수도 서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가운데 북한산과 우측에 도봉산이 서울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골프장 뒤로 대모산과 구룡산이 여인의 가슴같습니다..

 

서문입니다..

 

서문의 정면입니다..

 

 

 

수어장대 가는 길에는 깃발이 휘날리고..

 

수어장대입니다..

 

 

남문가는 길의 소나무..

 

남문가는 길의 성벽과 멀리 검단산이 보이네요..

 

강남입니다(타워펠리스 좌측에 대모산과 구룡산이 아담하게 느껴집니다)

 

드뎌 남문입니다..

 

산행종료 후 하산하려는데 14:00부터 광지원 농악단에서 공연이 있어 1시간여 감상을 하였습니다..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은 작년 7월에 창단하여 3월에서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14:00에 남한산성에서 상설공연을 하고 있으며,

경안시장에서 매월 2회 공연을 하며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지원농악의 특징은 경기농악인 웃다리 농악으로서 쇠 가락을 중심으로 세기면(細妓面)에서 으뜸으로

타 지역의 다른 농악과 달리 대부분 사라져 버리고 없는 깨끼춤, 쾌자춤, 쩍쩍춤, 단무동, 맞무동, 삼무동, 오무동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구성진 가락과 화려한 상모놀이가 특징입니다.

 

지금부터 신명나는 우리의 농악공연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