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검봉산 산행(2012. 6. 23일 토요일)】
검봉산(530m)은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백양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 속하며 칼을 세워 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칼봉 또는 검봉이라 한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 내리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인 강선봉이 강촌역을 배경으로 우뚝 선다. 강선봉(436m봉)은 검봉에서 조망이 가장 시원하게 터지는 곳으로 북한강과 경춘 국도가 내려다보이고, 강 건너 멀리로는 명지산, 화악산, 북배산, 가덕산, 계관산, 석파령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 바위산의 정상(530m)에 오르면 좌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우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계휴게소및 강촌휴게소가 보이며, 정상에서 휘둘러보는 파노라마는 일품이다. 동으로는 금병산과 대룡산이 보이고, 금병산 오른쪽으로는 구절산과 연엽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구곡폭포 골짜기 위로 봉화산을 비롯해서 멀리 용문산과 유명산 줄기가 시원하게 터진다. 호명산, 화야산, 뾰루봉을 비롯해서 오른쪽 멀리 축령산, 서리산, 운악산, 길매봉, 청계산, 강씨봉, 국망봉, 개이빨산, 애기봉, 화악산 응봉이 서쪽에서 북쪽으로 멋들어진 하늘금을 이룬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아래 경치를 감상한 뒤 등선을 따라 2∼3시간 정도 등산하면 아홉 구비를 돌아 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검봉산은 주위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구곡폭포의 빙벽 오르기 연습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며 4계절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검봉 산행은 열차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거리인 강선사에서 동릉으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강선봉 직전에 본 춘천 삼악산과 경춘국도를 따라 흐르는 북한강이 한 폭의 그림같고..
▶10:30 산행시작(5시간 산행/휴식 포함)
금일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의 제284차 산행으로 ‘08년 1월에 다녀온 바 있는 낭만과 청춘이 있는 강촌 검봉산이 추진되었으며, 산행코스는 예전과 동일하게 강선사(10:30) ~ 강선봉 ~ 검봉 ~ 문배마을 12:30(중식:매식) ~ 구곡폭포(휴식) 16:30 ~ 강촌역 18:00의 약 8km, 3시간 30분 코스로 추진하였다. 검봉산은 70 ~ 80년대 대학생들의 MT장소로 낭만과 추억의 명소로 유명한 강촌에서 대부분 산행이 진행되며, 북한강을 끼고 삼학산과 마주보고 있고 청춘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요즈음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이번 산행은 경춘선 전철이 청춘열차로 변경된 후 처음 시도하는 산행으로 일심초님이 15인용 전용칸을 사전 예매하여 특별산행으로 추진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낭만을 찾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19명이 함께 하였다. 09:00 용산역에서 15명이 탑승하고, 09: 16분 청량리역에서 3명이 탑승하여(1명은 강촌역에서 합류) 전원 탑승 완료하였으며, 열차에서 창가로 스쳐지나 가는 신록의 푸른 초원과 호수를 보면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간식을 먹는 사이 어느새 한 시간이 흘러 눈앞에 강촌역이보였다.
강촌역사(산누리님 작품)
• 강촌역(10:25) ~ 강선봉(11:48)(들머리에서 약 1시간 13분소요)
강촌역사 내에서 장비를 점검하고 밖에 나오니 강촌역은 도시 풍으로 역사가 새로이 단장되어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역사 앞에 삼학산이 조망되었다. 강촌역에서 단체 인증을 한 후 10:25분 역사를 끼고 좌측 차도를 따라 마을로 들어서니 안내 표지판이 있었다. 당초계획에는 강선사로 해서 강선봉에 올라갈 계획이었으나 새로운 역이 생김에 따라 마을 입구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을에서 강선봉까지는 1.3km(검봉산 3.6km)가 걸린다. 여기서 밤꽃이 허드레지게 피어 있는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약450m를 진행하면(강선봉 0.85km, 검봉산 3.15km) 산길이 나와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강촌역에 내리면 춘천 삼악산이 보이고..
마을 뒤로 강선봉이 보이고(산누리님 작품)..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고..
본격적인 산길을 따라 산행이 진행되고(일출님의 작품)
날씨가 섭씨 32도를 오르내리고 바람이 없는 가운데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다 보니 금세 얼굴에는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약 20분 정도 올라가니 밧줄이 있는 곳이 나와 약 5분간 휴식을 취했으며, 밧줄을 지나서 조금 진행하면 조망처가 나오고 강촌역이 조망되었다. 잠시 사진을 찍은 후 다시 가파른 길을 따라 10여분 오른 후 의자가 있는 넒은 공터가 있어 다시 휴식을 취했다. 여름 산행은 땀 배출이 많은 관계로 무리할 필요가 없으며, 이번에도 모처럼 만에 산행에 임한 여성분 1명이 잠시 어지럼증을 호소하여 천천히 진행하면서 휴식을 많이 취할 필요를 느끼게 하였다.
밧줄코스도 지나고..
새롭게 단장한 강촌역사도 조망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우들..
휴식 후 다시 조금 올라가니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그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고사목 한그루가 있는 곳이 나왔다. 여기도 사진 포인터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서 경치를 조망하였는데, 강촌역 주변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었다. 여기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춘천 삼악산과 그 아래 북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이번 산행에서 최고의 전망 포인터가 나왔다. 이곳은 강선봉 바로 밑의 조망처로 암릉 위에서 삼악산과 북한강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멋진 그림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춘천 프르미산악회에서 2005년 한 분을 기리는 비석이 새겨져 있는 것과 같이 바위가 다소 미끄러워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곳에는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있어 더욱 경치를 돋보이게 해 주는 것 같았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서 약 15분 정도 보낸 후 강선봉에는 들머리에서 약 1시간 13분이 소요된 11:48분에 도착하였다.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고사목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강촌역과 주변 일대가 보이나 시야가 좋지못해 다소 아쉽고...
검봉산 제1의 조망처로 춘천 삼악산과 북한강이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이 그림같고..
암봉이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네요..
검봉산에서 최고로 멋진 소나무..
강선봉 입니다..
• 강선봉(12:08) ~ 검봉산(13:20)(강선봉에서 약 1시간 12분소요)
강선봉에서의 조망은 북한강과 경춘국도가 내려다보이고 강 건너 멀리로는 명지산, 화악산 등이 시야에 들어오나 시야가 가려 있었으며, 강선봉에서 약 20분간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 후 12:08분 검봉산으로 출발하였다. 이곳은 처음부터 경사가 급하여 조심하여 내려선 후 잠시 후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 있는 조망처에서는 경춘국도를 따라 북한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날씨가 매우 가물어서 모래톱이 들어나 있었다. 잠시나마 조속한 시일 내에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였으며, 이후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져 호젓한 산길을 마음껏 즐기면서 매우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강선봉에서 약 5 후에 만나는 철조망 사이로 멋진 조망이 기대되었으나 시야가 좋지 못해 아쉽고..
물이 말라 모래톰이 다 들어나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초록 숲을 따라 산행이 진행되고(산누리님 작품)..
강선봉에서 약 48분이 지나 검봉산 0.7km(강선봉 1.35km, 땟골 칙국수집 1.0km) 삼거리 지점을 지났으며, 이후 멋진 소나무 조림길이 이어지고 다시 약간 오르막을 올라가면 검봉산 정상이 나오는데 검봉산 정상은 강선봉에서 약 1시간 12분이 소요된 13:20분에 도착하였다.
조림을 한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시위하듯이 서 있네요..
검봉산 정상에 도착하고(13;20분)
• 검봉산(13:27) ~ 문배마을(14:12)(검봉산 정상에서 약 45분)
검봉산 정상에는 하드 장사가 있었고 그늘이 없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 찌고 있었으며, 강선봉에서 많이 지체한 점 등을 고려하여 인증사진을 찍은 후 문배마을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잠시 후 전망대가 나오며 이곳에서는 오른쪽 멀리 명지산, 국망봉, 화악산 등이 조망되고, 왼쪽으로는 용화산, 삼학산 등 춘천의 명산들이 조망되나 화악산은 조망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야가 흐려 잠시 구경을 한 후 바로 출발하였다.
시야가 흐려 화악산 능선은 보이지 않고..
전망대에서 문배마을 까지 2.3km라고 표시되어 있었으며, 내리막길은 다소 가파른 코스이나 2011년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길을 정비하여 편안하게 내려 갈 수 있었다. 약 10분 후 문배마을 1.9km(정상 0.57km) 팻말을 지나갔으며, 가는 길에 한 방향으로 무수한 가지를 내린 커다란 소나무를 지나고 첫 번째 팻말을 지난 9분후에 문배마을 0.67km 팻말(검봉산 1.28km)이 나와서 잠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2011년도 정비를 했다고 했으나 정상에서 문배마을까지 거리가 이상하며, 늦은 속도로 9분만에 1.23km를 지났다는 것도 이상하므로 팻말을 다시 정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정비된 길을 따라 내려가는 산우님들..
문배마을 1.9km(정상 0.57km) 팻말을 지나고..
각설하고 다시 이어진 길을 따라 약 7분정도 진행하니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하여 쭉쭉 뻗어 있는 것이 보였다. 검봉산에는 몇 군데 소나무 군락지가 있었는데 여기 이 소나무 군락지가 검봉산에서 최고로 멋진 군락지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여기서 약 5분간 소나무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은 후 약 5분정도 걸어가면 문배마을 0.2km 팻말이 나왔으며 문배마을이 보였다. 팻말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문배마을 10번 한씨네 큰집이 나오고, 그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습지가 나오고 붓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검봉산에서 약 45분이 소요되었다.
여기 이 소나무 군락지가 검봉산에서 최고로 멋진 군락지 같은 느낌이 들었고요..
문배마을에 있는 습지 입니다..
습지에는 붓꽃이 예쁘게 피어 있더군요..
• 문배마을(16:00) ~ 구곡폭포(16:40)(문배마을에서 약 40분)
문배마을에서 가장 위쪽에 있는 김가네에서 약 1시간 50분에 걸쳐 식사 및 휴식을 취했는데, 김가네는 가장 위쪽에 위치하여 문배마을 전체를 조망하기는 아주 적적하였으나 두부와 빈대떡 등 음식은 썩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강촌에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이 18:24분으로 예약이 되어 김가네 마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며, 16:00에 강촌역으로 출발하였다.
김가네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식당에서 아래로 내려가 보는 경치는 좋더군요..
두부와 빈대떡 각각 7,000원 인데 맛은 별로 였습니다..
잠시 후 습지의 붓꽃에서 약 10분에 걸쳐 사진을 찍은 후 구곡폭포를 향하였으며, 13번 통나무집을 지나 고개마루에 올라서니 문배마을 유래 및 문배마을 안내도가 나와 있었다. 여기사 잠시 쉰 후 잘 정비된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간 후 구곡폭포로 다시 올라갔으며, 구곡폭포에는 문배마을에서 약 40분 후인 16:40분에 도착하였다. 예전에는 MTB(산악자전거)코스로 진행하여 구곡폭포까지 바로 내려 갈 수 있어 시간이 적게 걸렸으나, 그 길을 막아 놓아 이번에는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곡폭포에도 역시 가뭄의 영향 탓으로 가느다란 물줄기만 약간 흘러내리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문배마을은 분지에 10여채가 마을을 유지하고 있는데 문배나무가 있었고 마을이 배형태라는 유래입니다..
검봉산에서는 10번 한씨네 큰집으로 내려왔고,
식사는 1번 김가네에서 하고 13번 통나무집 방향을 따라 구곡폭포로 진행하였슴다.
새로 조성된 길이 예쁘네요..
구곡폭포가 물이 말라 볼품 없고..
• 구곡폭포(16:45) ~ 강촌역(18:00)(구곡폭포에서 약 1시간 15분)
구곡폭포에서 강촌역까지는 3km 거리이며, 구곡폭포에서 구곡폭포 매표소까지는 1.2km 거리로 가는 길에는 9개의 쌍기억(ㄲ)으로 시작하는 "구곡혼"이 있으며, 구곡폭포에는 마지막 아홉 번째인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라는 ‘끝’이 있으며, 구곡폭포 매표소에는 첫 번째인 희망은 생명이라는 ‘꿈’이 있고 그사이에는 끼, 꾀, 깡, 꾼, 끈, 꼴, 깔의 7개가 있다.
9개의 "ㄲ"으로 시작하는 "구곡혼"을 찾아 뜻을 확인해 보는 것도 재밌는 추억이 되고요..
구곡폭포에서 광장에 내려오면 ‘구곡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잠시 후 계곡에 물이 약간 있어 약 20분간 발을 담그면서 더위를 식혔으며, 구곡폭포매표소에는 1인 1,600원을 받고 있는 것이 보여 약간 비싼 느낌이 들었다. 구곡폭포매표소에서 강촌역까지는 버스가 다니는데 우리 팀은 시간이 충분히 있어 걸어 나왔으며 이것이 아스팔트길을 걷기 때문에 산행후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다. 강촌역에는 구곡폭포에서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된 18:00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다.
구곡폭포 매표소(1인 1,600원 이라고 합니다)
강촌역에 있는 시(보너스)..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한 달 전부터 근교산행지로 검봉산이 계획이 되어 청량리역에 근무하는 분이 사전에 itx 청춘열차를 사전에 예약해 둔 관계로 편안하게 다녀 올 수 있었다. 사실 강촌은 낭만과 청춘이 있는 곳으로 열차를 타고 강촌에 간다는 생각만 해도 다시 젊은 그 시절로 되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으며, 이런 느낌은 산행에 동행한 모든 분들의 공통된 느낌으로 섭씨 32도가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19명이 동행한 것으로 증명이 되었다. 지난주 일월산 산행 당시 5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4050에게 주는 강촌의 매력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검봉산은 이름 그대로 다소 가파른 산이나 강선봉에서의 춘천 삼악산과 경춘가도를 따라 진행되는 북한강의 멋진 모습과 검봉산 전망대에서의 조망 등이 볼거리나 시야가 좋지 못해 검봉산에서의 조망이 좋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운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안전하게 산행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고 시간적으로도 충분한 여유가 있어 문배마을에서의 기나긴 휴식을 가질 수 있어 아쉬움을 보상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산행에 참여한 대다수 분들이 가을에도 청춘열차를 이용한 산행을 적극 추천 하여 이번 산행이 주는 점이 시사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산행을 위하여 멋진 계획을 수립하고 산행 리딩 및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메뉴인 우유 슬러시를 제공한 일출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사전 청춘열차를 예매 해 주신 일심초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가을에도 청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청춘열차 이동시 특별히 담근 호박 식혜(단술)와 떡을 제공하신 천송님과 산행간 도토리묵과 방울토마토, 체리, 레몬 등 과일을 제공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 이번에 처음 참여하신 운봉님, 그리고 모처럼 참석한 파도, 영표, 다래, 안개, 바람의 여신 등도 산행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그리고 산누리님 등 산행간 시종일관 함께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눈 모든 분들의 수고에도 감사드린다. 이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건셀의 산우님들도 다음 산행에는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산행은 충북 괴산 작은 군자산(827m)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19명은 일출대장, 천송, 초코, 산누리, 고산, 일심초, 겨울나무, 꿀단지, 두타, 영심이, 파도, 영표, 다래, 안개와 딸, 준민, 운봉, 바람의 여신 그리고 나)
개략적인 이번 산행을 정리 해보면 다음과 같다.
- 10:25 강촌역 출발 ~ 11:48 강선봉 도착(들머리에서 약 1시간 13분소요)
- 12:08 강선봉 출발 ~ 13:20 검봉산 도착(강선봉에서 약 1시간 12분소요)
- 13:27 검봉산 출발 ~ 14:12 문배마을 도착(검봉산 정상에서 약 45분)
- 16:00 문배마을 출발 ~ 16:40 구곡폭포 도착(문배마을에서 약 40분)
- 16:45 구곡폭포 출발 ~ 18:00 강촌역 도착(구곡폭포에서 약 1시간 15분)(산행종료)
- 18:24 강촌역 출발 - 19:25 용산역 도착(일정종료)
소녀의 기도 ( 바다르체브스카(T.Badarzews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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