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2일차(12. 8. 19) 적대봉 일출 산행
적대봉 일출..
신평리 한옥에서 1박을 하고 새벽 일출을 보기위해 04:30분에 밖에 나오니 하늘에는 아직 많은 별들이 빛을 발하고 있어 기대를 하였으나
알바를 하는 바람에 다소 지연이 되어 파성재에서 뛰어서 약 25분만에 마당목재에 도착하였다..
적대봉에는 다소 붉은 빛이 비치고 있었고..
능선상에 돌탑이 있네요..
뒤를 돌아보니 마당목재가 능선상에 희미하게 보이고, 바다에는 운해가 피어 오르네요..
마당목재에서 700m를 약 10분만에 왔으며, 하늘에는 구름과 함께 옅은 주황색이 넓게 펴져 있는 것이 보여 조만간 일출이 기대되네요..
드디어 적대봉 정상에 도착(06:04분/ 파성재에서 약 35분 소요) 했습니다..
하늘에는 이미 운해를 뚫고 일출이 시작되고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일출을 못 볼 뻔 했습니다..
운해가 자욱하게 깔려 있네요..
뛰어 온 보람이 있습니다..
마침내 해냈다는 생각과 함께 벅찬 감동이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떠올라오네요..
일출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의 모습입니다..
적대봉에서 본 모습들입니다..
녹동항 당겨잡기..
소록도 당겨잡기..
산봉우리에 구름이 몰려 있네요..
소록도와 거금대교가 보이고..
적대봉 봉수대 위에 있는 표지석..
이제 하산을 실시 합니다..
하산 후 10분 경과 지점에서 본 소록도와 거금대교가 그림같습니다..
소록도, 거금대교와 녹동항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마당목재에 올라갈 때는 보지 못했는데 쉼터가 있네요..
구름이 산봉우리를 지나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산행을 통하여 흘린 땀은 건강으로 돌아온다"라는 표시가 있는 돌무더기가 있는 곳..
올라갈 때 갈증을 달래주었던 약수터..
정자아래 도로가 보이네요..
하산 종료지점에 있는 시..
07:45분 하산 완료..
산행을 종료하고 아침식사 후 모터보트를 타기 위하여 선착장에 도착하여..
우리 팀이 바다로 나간 모터보트가 다가오고..
모터보트에 탑승하고..
망망대해로 나아 갑니다..
암초에 상륙하여 수박을 먹었습니다..
배가 조류에 따라 흘러갑니다..
돌아가기 위하여 배를 끌고 있는 '두타'님 친구..
돌아가는 도중에..
모타보트를 탄 후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고금도 투어를 하였으며..
소원동산에서 본 모습들..
김일 기념관
60대와 70대 초반 프로레슬링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였고, 김일 하면 '박치기왕'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가 태어나고 또 잠들어 있는 곳이 바로 거금도다.
면소재지에 위치한 김일기념관은 그가 태어난 고향집으로 집 앞에 묘와 추모비가 있다. 고흥군은 2006년 10월 77세로 세상을 떠난 그를 추모하기 위해 전수관을 만들어 김선수가 경기 때 입었던 옷, 챔피언 벨트, 우승컵, 경기사진 등이 전시하고 있다.
김일 기념관..
공적비..
거금도 해안 일주를 마친 후 점심으로 먹었던 '장어탕' 집
장어탕(1인 만원) 맛이 정말 좋았으며, 밑반찬도 깔끔하였습니다..
파도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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