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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예산 가야산(12. 9. 1)

by 산사랑 1 201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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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294차산행으로 새로 인기백대명산에 등록이 된 예천(서산) 가야산이 추진되어 7명이 함께하였다. 주중 강력한 태풍 2기가 한반도를 덮쳐 많은 피해가 있어 산행이 다소 주저되었으나 중단없는 산행을 이어가기 위하여 강행하였으며, 현지는 태풍의 피해가 거의 없어 다행스러웠다. 조금 무더운 날씨에 다소 안개가 끼어 있어 산행은 천천히 진행을 하였으며, 박무로 인하여 멋진 조망은 볼 수 없었만 여유있는 산행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남연군의 묘를 보면서 정말 이곳이 명당자리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산행 후 꺼먹돼지와 100일간 숙성한 동치미 국수를 상학님이 제공하여 심신이 모두 즐거웠던 산행이었다. 함께하신 분 들 수고 많으셨으며, 이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하신 산우님들도 다음 산행은 근교산행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적으로 가야산 정상 역활을 하고 있는 석문봉 정상..

 

들머리인 상가마을 주차장에 있는 가야산 설명(09:41분)..

 

조가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호도나무..

 

여기서 우측길로 진행을 하고 하산은 좌측길로 내려왔습니다(09:53분)..

 

마을에도 호도나무, 감나무, 모과나무, 밤나무 등의 과실수가 많이 있었고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의 묘비 뒤로 가야산 정상인 가야봉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감나무도 익어가고 있고요..

 

모과나무에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주중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흘러 내리네요..

 

옥양봉과 석문봉 갈림길(10:05분)로 옥양봉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으로 숲이 시작되고요(10:07분)

 

관음전 갈림길(10:32분)에 도착하고/ 옥양봉으로 바로 진행합니다.

 

관음전까지 레일로 물건을 날으네요..

 

 

가야봉과 원효봉이 희미하게 조망이 되고요..

 

상가리 마을 방향

 

밧줄구간도 있으나 그냥 갈 수 있네요..

 

 

 

가야봉이 박무로 인하여 희미합니다..

 

상가리 마을과 저수지..

 

옥양봉에 도착합니다(11:24분/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0분 소요)

 

옥양봉에 있는 멋진 소나무(옥양봉에서 약 25분 휴식)..

 

나무테그 길이 새로이 조성되었으며, 지금도 곳곳에 공사를 하려고 하더군요..

 

석문봉 가는 길에 자연적인 의자도 있고요(12:07분)

 

 

 

옥양폭포로 해서 석문봉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

 

석문봉에 있는 해미산악회의 백두대간 종주 기념탑을 배경으로(12:31분/ 옥양봉에서 약 40분 소요)

 

석문봉에는 반대편에서 운무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바람도 많이 불더군요..

석문봉에서 약 35분 휴식 후 가야봉 정상으로 향합니다(13:03분)

 

커다란 암봉이 있어 약 6분간 사진을 찍으면서 머무르고..

 

석문봉에서 가야봉 가는 길에는 바위길이 있고, 밧줄구간도 여럿있습니다..

 

석문봉에서 약 23분 소요(13:26분)/ 주차장 가는 길은 계곡길과 만나게 되네요..

 

지나 온 석문봉 방향으로 박무로 희미합니다

 

암봉을 타고 돌아 가는데 삼겹살 냄새가 나서 한점 얻어 먹었습니다..

 

가야봉과 원효봉이..

 

가야봉 가기 전에 쉼터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있네요.. 

 

가야봉과 산그리메..

 

 

곳곳에 태풍으로 인하여 뿌리채 뽑힌 소나무를 여럿보고..

 

지나 온 봉우리..

 

태풍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더군요..

 

가야봉 정상이 지척입니다..

 

지나 온 능선을 따라 석문봉이,  그 너머로 옥양봉이 희미하게 조망되네요..

 

가야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14:10분/ 석문봉에서 1시간 7분 소요)

 

상가 마을과 저수지가 보이네요..

 

정상에서 약 35분 휴식후 올라온 방향으로 다시 하산을 합니다(14:45분)..

 

석문봉까지의 능선길이 부드럽습니다..

 

이곳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14:51분)

 

하산 갈림길에서 약 30분 지나 계곡에서 약 15분에 걸쳐 족탁을 하고(15:22분 ~ 14:37분)

 

밤톨이란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조그만 밤들이 영글어가고..

 

 

 

저수지를 지나고..

 

대원군이 부친인 남연군의 관을 메고 온 상여와 같은 모형을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고..

 

 

남연군 묘 정면으로 석문봉이 자리잡고..

 

우측에는 가야봉이..

 

 

가야사를 불태우고 남연군의 묘를 쓴 것이라는 기록이 있네요.. 

 

이 밤은 교량종으로 엄청크고..

 

다시 갈림길에 도착하고(16:12분)

 

가야산 산행을 종료합니다(16:20분)

 

산행 후 들렀던 꺼먹돼지고기집..

 

돼지가 1인분에 14,000원 하는데 맛은 있더군요..

 

후식으로 먹었던 "백일 숙성시킨 동치미 국수"(1 그릇 4,000원)로 이 집에서 자랑하는 것으로 맛도 좋았습니다..

 

홍시가 디저트로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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