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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청계산 겨울(13. 2. 9)

by 산사랑 1 201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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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317차 산행은 설날 명절 전일을 감안하여 근교산인 청계산을 추진하여  이틀전에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이었으며 오늘도 아침에는 영하 12도 한낮에도 영하 3도의 강추위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 6명이 함께하였다.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아 체감온도가 그리 낮지 않아 다행스러웠으며, 산행은 바랑골 ~ 옥녀봉 ~ 매봉 ~ 혈읍제 ~ 옛골로 하산하였다. 겨울 청계산을 모처럼 찾았는데 계속된 눈이 쌓여 마치 강원도의 심신산골같은 설산산행을 할 수 있었다. 인생이 지치고 힘들고 괴로운 겨울같을 때에 겨울 산을 찾아 강한 바람과 강추위를 견디다 보면 산은 모든것을 품어주고 마침내는 삶의 의욕을 되찾게 해준다.  모처럼 찾은 청계산은 깨끗하게 단장하여 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으며,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향에 가신분들은 안전운전에 주의하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주 산행은 경북 김천의 수도산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돌문바위 안쪽에서 본 망경봉 전경..

 

마치 강원도의 심신산골에 들어온 것같이 눈이 많았으며, 나무 의자의 눈이 시루떡 같네요.. 

 

바랑골에서 1km 지점을 지나고..

 

박새, 곤즐박이, 산솔새 등이 빵과 포도 씨를 잘 먹더군요..

 

 

 

청계산을 새롭게 단장했더군요..

 

옥녀봉에서 본 모습(관악산과 과천 경마장이...)

 

옥녀봉에도 이동 매점이 진출해 있네요..

 

 

 

청계산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몇그루 있고요..

 

 

 

 

 

 돌문바위..

 

돌문바위 안에서 본 망경봉..

 

 

 

 

 

매바위에서 본 모습..

 

  

 

 

 

 

 

미군부대로 돌아가야 되고요..

계울을 건너면 이수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산행종료후 들렀던 부뚜막청국장집..

 

보리밥 청국장(1인 7,000원)으로 맛이 간간하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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