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 308차 산행으로 근교산행인 도봉산이 추진되어 영하 13도의 강추위속에 총9명이 함께하였으며, '11. 9. 3일(242차 산행)과 동일한 코스인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Y계곡을 지나 신선대를 들러 다시 도봉산역으로 하산을 하였다. 맑은 가을 날씨속의 도봉산도 멋이 있지만 눈덮인 도봉산의 설경 또한 멋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시시때때로 변모하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금년들어 가장 춥다는 날씨속에도 많은 산객들이 도봉산을 찾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산을 사랑하는 민족임을 알 수 있었고, 설경속의 도봉산은 한 폭의 진경산수화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멋이 있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으며, 다음 주는 강화 교동도 섬트레킹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참석하셔서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산행계획은 토요산행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다음 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 바랍니다..
눈 덮인 도봉산의 주봉인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도봉산역에서 10:00에 만나 아이젠도 착용하는 등 정비를 하고(10:43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일출님 작품)..
도봉산의 주암봉들이 보이고(일출님 작품/10:58분)..
좌측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의 아름다운 모습(일출님 작품)..
수락산도 한 폭의 그림같고..
바위에 눈이 쌓여 있어 우회하고..
산은 어제 내린 눈으로 덮여 있고..
미끄러운 곳은 손도 잡아 주고..
밧줄코스도 오르고..
망월사가 눈으로 덮여 있네요..
망월사를 당겨보고(거시기가 더욱 우뚝한 것 같습니다..)
다락능선 전망대에서 본 도봉산의 웅장한 영봉들..
암봉들을 당겨보고..
자운봉 1.3km 남기고(12:01분)
멋진 전망처에서 본 모습들(12:11분)
언제 어느때 봐도 멋지네요(왼쪽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일행과 떨어져 우회도로로 가면서 본 모습들..
y계곡으로 들어 섭니다(12:48분)
y계곡에서 본 만, 선, 자 암봉..
수락산 방향의 정경..
멋진 새형상의 바위도 보이고..
당겨보니 독수리 형상 같기도 합니다..
눈으로 덮인 소나무들이 아름답네요..
y계곡도 거의 다 지나갑니다..
일행들이 y계곡으로 온다는 소식에 기다리면서..
우리 팀들이 중간쯤에 y계곡으로 내려오고 있네요..
일행들이 y계곡 꼭대기 지점에 올라오고 있네요..
헤어졌다가 만나면 항상 반가운 법이죠..
y계곡을 벗어나면서(신선대로 올라가는 도중에)..
신선대로 향하여 갑니다..
신선대 올라가는 곳에 돌고래 형상의 바위..
많은 산객들이 보이네요..
신선대 앞에 있는 자운봉(신선대 도착 : 13:30분)..
신선대에서 본 모습(북한산과 상장능선이)..
신선대의 명물 소나무가 눈꽃으로 변했네요..
이후 카메라가 고장이 나 일출님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신선대를 내려 오면서(13:40분)
한 산객이 약간 미끌어 지는 바람에 정체되고 있네요..
마당바위에서 5분거리에 있는 전망바위에서 본 도봉산(14:48분)
전망바위에서 꺼꾸로 누워서 도봉산을 보면 마치 호수안에 떠있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나뮤스꾸리의 영혼을 울리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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