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 313차 산행은 근교산행으로 관악산이 선정되어 다소 포근한 날씨속에 8명이 함께하였다. 당초 6명이 신청하였으나 사당역 5번출구 들머리에서백합과 코스모스를 몇년만에 우연히 만나 함께할 수 있었으며,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 이날도 설산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산행은 사당역 ~ 자라바위 ~ 관악사지 ~ 깔닥고개 ~ 서울대입구로 진행하였다. 금년 겨울산행은 전부 설산산행으로 진행되어 예전에 비해 매우 특이한 현상이며, 또한 주중 강추위가 토요일만 되면 풀리는 현상으로 산행을 다니는 산객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만두, 떡국, 오뎅, 라면 등을 끓여 먹을 수 있어 정말 기억에 남을 산행이라 할 수 있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으며, 모처럼 산행에 동행한 백합님과 코스모스님도 산행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산행에 동행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주 산행은 포천 주금산 산행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관악산의 상징..
관음사 일주문..
새벽에 내린 눈으로 설산산행이 기대되고..
지그재그로 올라가고..
눈 덮인 바위에 조심조심 진행을 하고..
낙성대 방향 국기봉(가운데)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눈 덮인 관악산이 운치가 있네요..
자라바위에는 아무도 올라가지 않았네요..
하마바위에도 잔설이..
마당바위에서 지나 온 방향을 돌아보고..
줄지어 올라가고..
송신탑이 희미하고..
생존..
관악사지터에 일단의 산객들이 있고..
만두, 떡국, 오뎅, 라멘 등을 끓여 먹고..
케이블카가 지나 가네요..
산사지붕에도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고..
깔딱고개 위 조망처에서 본 모습들..
연주샘..
계곡은 빙판을 이두고 있네요..
여기서 서울대 입구방향으로 진행하고..
관악산아 아듀..
신림동 순대타운에서 간단한 뒤풀이로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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