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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영남)

감천문화마을(13. 6. 7)

by 산사랑 1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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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산행 후 들렀던 감첨 문화마을 탐방 시작합니다.

 

 

【감천문화마을 소개】

 

 

저희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피난민의 집단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줍니다. 감천의 이런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감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각종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현재는 연간 5만여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힘써 주신 마을주민들과 마을 만들기 계획가 및 활동가, 작가들, 그리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아름다운 감천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감천문화마을에서 아름답고 좋은 추억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출처: 감천문화마을 홈페이지)

 

지금부터 감천 문화마을 탐방을 시작합니다..

 

 

 

감천문화마을 조감도..

 

감천 문화마을은 통영에 동파랑과 유사한 마을로 미로길을 따라 마을이 조성되어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산자락에 계단식으로 형성된 집들과 지역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어찌보면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조금은 슬픈 마을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아직 시간이 06:54분이라서 그런지 마을이 한산하여 둘러보기가 좋았다.

 

여기서 부터 마을 탐방이 시작됩니다..

 
감내어울터로 화살표가 되어 있으며, 빛의길과 평화의 길로 진행합니다..

 

미로미로 골목길을 따라 화살표시가 되어 있으며, 길 양쪽은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조용히 다녀야 됩니다..

 

빛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 작품은 안방, 거실, 다락방의 세가지 공간의 역할에 따라 변화하는 삶의 모습과

달라지는 빛의 색을 세부분으로 나누어 집약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한다.

 

 

쉼터가 여기저기 있어 공간활용을 잘한 것 같습니다..

 

 

희망의 나무란 작품(골목길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소통을 상징한다)

 

 

평화의 집으로 직진합니다..

 

감내어울터는 커뮤니티센터라고 하네요..

  

평화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이라서 집 내부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모든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방과

세상 모두에게 공평하게 빛을 주는 달의 방이 있는 것 같네요..

 

 

감천 문화마을 조망입니다..

 

우체통으로 편지를 쓰면 1년 후에 배달을 한다고 합니다..

 

정지용의 시를 시각화하여 형상화 한 향수란 작품입니다..

 

 

작가 공방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에는 여러명의 작가들의 공방이 있는데 아침이라서 볼 수가 없네요..

 

 

오늘 아침에 산행을 한 천마산이 보이네요..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 입니다..

 

사랑의 메시지를 붙여놨네요..

 

이런 표시를 따라 가면 됩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 일정인 해운대 장산일정이 있어 약 35분에 걸친 감천문화마을 탐방을 마치고 지길치시장으로 이동하여 아침을 먹고 전철을 타고 해운대로 이동하였습니다.

 

 자갈치 시장에 참치가 보이더군요..

 

예전 부산에서 공부할 때 가끔 먹었던 선지국밥(3,500원)을 먹었는데 예전의 맛이 그대로 더군요..

 

 

해운대 장산 산행과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축제, 동백섬 일주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