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354차 산행은 모처럼 만의 근교산행으로 도봉산 단풍산행이 추진되어 비가 내리는 가운데 7명이 함께하였다. 당초 5명의 단촐한 인원으로 산행이 계획되었으나 회장님과 혜광님의 깜짝 출현으로 7명이 함께할 수 있었다. 산행은 예전에 칸보이님이 우리팀을 안내하였던 망월사역~ 망월사 ~ 물개배위 ~ 원도봉입구 ~ 망월사역의 원점회귀 산행으로 추진되었다. 비록 비는 내리고 있었으나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만으로도 즐거운 산행이 예감되었으며, 망월사까지 올라가는 길의 단풍이 예상보다는 좋아 만족할 만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망월사를 지나면서 비는 거의 그쳤으나 운무가 퍼지기 시작하여 좋은 경치를 볼 수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쉬웠으며, 물개바위를 찾아 지금은 고인이 되신 칸보이님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면서 인생무상을 느꼈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으며, 특히 오후 예식이 있으면서도 참석하여 망월사에서 헤어진 심통회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다음주 산행은 양주 불곡산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도 느끼며, 즐거움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산행후에는 명진님이 뒤풀이를 계획하고 계시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물범바위에서의 환상적인 모습..
단풍이 막바지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네요..
비가 와도 산행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활의 활력이 되고..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었네요..
단풍이 곳곳에 예쁘개 들었네요..
엄홍길대장의 생가 터..
노란색의 단풍도 곳곳에 물들어 있고..
S자형으로 갈라진 바위..
두꺼비 바위..
비가 와서 그런지 바위위에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바위 위에 떨어진 단풍들도 색이 곱네요..
오색이 다 들어 있네요..
나무 사이로 멋진 단풍이 보이고..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고요..
망월사에 도착했습니다(12:20분)
해탈문으로 들어 갑니다..
망월사에도 단풍이 곱게 내려 앉았네요..
망월사에서 약 35분에 걸쳐 간식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망월사를 떠납니다(12:57분)
혜거스님의 부도탑..
민대머리에 메부리코 형상의 물범바위 입니다..
멋진 솔도 있고..
운무가 조금 사라지면서 망월사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잠시 물범이 본 모습을 들어 내네요..
운무가 사라지면서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네요..
더 이상은 보여주지 않네요..
물방울이 맺혀 있네요..
물개바위 입니다..
원도봉 입구로 하산을 합니다(14:00)
민초샘 입니다..
단풍이 낙엽되어 떨어져 있고요..
노란색도 보기 좋네요..
정말 멋있네요..
계속되는 멋진 단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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