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모락산(13.12.14)

건강셀프등산회 제360차 산행은 의왕 모락산이 추진되어 총 9명이 함께 하였다. 산은 낮으막하여 동네 뒷산같은 분위기가 있었으나 조망이 좋았으며, 저녁 행사 등의 관계로 산행도 간단히 진행하였다. 건셀 산행사상 최초(?)로 여성회원이 남성회원의 두배가 되었던 산행으로 산행 도중 간간히 내리던 눈이 날머리에 도착하니 함박눈으로 변하여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함께 산행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 주 산행은 토요산행에 공지 될 예정이니 산행안내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어느덧 두 주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남은 산행에 많이 참석하여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건강과 행복이 함게하길 기원드립니다.. 

 

정상 가는 길에 있는 멋진 전망대..

 

전날 내린 눈이 쌓인 길을 따라 걷는 길이 비록 오르막이라 하더라도 기분만은 최고이더군요.. 

 

조금 올라가면 만나는 운동기구와 쉼터가 있는 곳이 있고..

 

멋진 조망처가 곳곳에 있더군요..

 

함께 산행을 한 건셀의 여인들..

 

눈이 쌓인 도심이 아름답네요..

 

큰바위에서..

 

큰바위를 오르고..

 

큰바위 전망대 아레에서..

 

겨울의 진수를 느끼게 하네요..

 

백운산이 조망되네요..

 

 한 폭의 수묵화가 펼쳐지고..

 

바위 틈사이로 올라가고..

 

정상인 국기봉에 도착하고..

 

6.25당시 모락산 전투 전승기념비가 있네요..

 

본격적인 하산을 합니다..

 눈이 내려 시야가 가려 조망을 볼 수 없었던 점이 다소 아쉬웠습다..

 

아무도 앉지 않은 의자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네요..

 

하산 종료합니다..

 

 

갈미 한글공원 입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동심으로 돌아가 눈싸움도 즐기고..

 토예랑이란 식당에서 메밀전병, 곤드레밥 등으로 식사를 하고..

 

 

계원조형예술대학으로 내려가는 길이 운치가 있더군요.. 

 

 

눈이 쌓여 있는 것이 마치 쌀가루 같네요..

 

  

 천송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