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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충청지역

태안 백화산(13.12. 7)

by 산사랑 1 201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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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359차 산행은 태안 8경중 제1경인 백화산을 추진하였으며, 총7명이 함께 하였다. 산은 야트막하고 구릉처럼 부드러운 산세를 띠고 있었지만, 속살은 온통 바위로 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태화산이 2007년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조망이 좋은 산으로 공식 선정된 의미를 알 수 있었으며, 곳곳에 기암들이 자리잡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산행후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신두리사구와 한적한 겨울바다를 거닐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며, 만리포 해변에서 일몰도 볼 수 있는 힐링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이동간 회장님이 제공 한 호박죽과 잡채, 백화산 정상에서 백두산 원정산행시 인연이 된 분이 제공한 문어와 과메기, 그리고 산행후 서산동부시장에서의 회(광어, 우럭)와 낙지, 간쟁이무침의 멋진 먹걸이로 입도 호강할 수 있었다. 맛있는 먹걸이를 제공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즈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주 산행은 근교산행으로 관악산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백화산 정상..

 

산행들머리를 조금만 올라가니 바위산을 알 수 있더군요..

 

조망이 좋고요..

 

 

아직 억새가 살아 있네요..

 

멋진 조망처에서 본 모습(하늘엔 먹구름이 잔뜩 몰려 있고요)..

 

 

백화산은 비록 낮으나 주변산 보다 높아 주변산의 맹주로 조망이 멋집니다..

 

백화산 정상과 능선이 바위로 되어 있네요..

 

 

태을암 입니다..

 

 

  

백제시대의 마애삼존불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요..

 

 

한 폭의 수채화 입니다..

 

 

백화산 정상 앞에 있는 봉수대에서 본 모습..

 

 

정상에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올라와도 1시간이면 됩니다(11:24분 도착)

 

백두산 산행시 함께 했었던 지인이 제공한 과메기와 문어로 정상에서 먹는 맛이 쥑여줍니다..

 

봉수대 입니다..

  

겨울 풍경화 입니다..

 

바다와 섬이 정겹네요..

 

 

정상에서 약 50분 휴식을 한 후 하산을 합니다(12:10분)

 

산이 멋지네요..

 

 

바위 위에 소나무가 자라고..

 

 

 

경치를 조망하고..

 

 

 

 요것도 바위위에서 자라고 있네요.. 

 

백화산 정상에는 먹구름이 사라지고 흰구름이 피어 올라있네요..  

 

멋진 기암이 있고요.. 

 

 

바위 꼭대기에 횟불이 있네요..

 

요 방향에서 보니 주먹 같네요.. 

 

 

 

산행을 종료합니다.. 

 

신두리 사구와 겨울바다 산책은 풍경란에 올리겠습니다..

 


봄비짱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