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 367차 산행은 민족의 설 명절 다음날임을 감안하여 강화 별립산이 추진되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총 8명이 함께하였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았으나 박무로 인하여 시야가 좋지 못해 조망은 별로 였으며, 하산시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산행은 약 2시간의 짧은 시간 이었지만 산행 후 일출대장 선배가 운영하는 외포리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일출대장 제공)을 하고 강화 풍물시장에서 산누리님이 제공한 벤뎅이회, 무침, 구이 등으로 식사를 하여 명절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었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커피를 제공한 일출대장과 저녁식사를 제공한 산누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다음주 산행은 설악산 토왕산폭포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별립산 정상부근..
서해 유스호텔에서 출발합니다(산누리님 작품)
창후리 앞바다..
교동도까지 다리가 연결되어 있네요..
서해 바다는 너무 잔잔한 것 같습니다..
창후리 선착장(일출님 작품)
산행들머리인 서해유스호텔이 보이고..
방사선으로 퍼진 소나무(일출님 작품)..
지나온 능선..
별립산은 강화군 하점면과 양사면 사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산이다. ‘강도지’에 “강화부 서쪽 2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있으며 ‘대동지지’와‘대동여지도’ ‘조선지지자료’에서 별립산이라는 지명이 확인된다. 강화도의 다른 산들과 산줄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다고 해서 별립산이라는 이름이 부여되었다고 전해지며, 산 전체적으로 바위가 많고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양 이라고 해서 준호산이라는 별칭도 있다.
정상인증(산누리님 작품)
별립산 정상입니다..
원점회귀 하산중..
연육교가 완성되어 교동도가 황페해 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서네요..
멋진 소나무도 있고..
유스호텔에 있는 유격코스..
일출대장 선배가 운영하는 외포리카페에서 차 한잔을..
페퍼민트와 국화차가 서비스로 제공되고..
강화풍물시장에서 벤뎅이 3종세트로 뒤풀이를 하고..
벤뎅이 3종세트로 뒤풀이를..
'서울,경기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14. 3.12) (0) | 2014.04.13 |
---|---|
의왕 백운산 시산제(14. 3. 15) (0) | 2014.03.16 |
의왕 모락산(13.12.14) (0) | 2013.12.15 |
양주 불곡산(13. 11. 9) 악어바위를 찾아서 (0) | 2013.11.10 |
도봉산 단풍산행(13. 11. 2) (0) | 2013.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