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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제주지역

춘천 금병산(16. 2.13)

by 산사랑 1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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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473차 산행은 설 명절 휴무를 고려하여 춘천 금병산이 추진되어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8명이 함께하였다. 들머리인 김유정역 주파장에 도착하니 비가 오지 않았으며 산행 종료시까지 비가 오지 않아 운해속의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정상 직전 부터 보이기 시작한 멋진 운해는 정상에서 절정을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낼 수밖에 없었다. 비록 운해로 인하여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은 볼 수 없었지만 운해가 빚어 놓은 멋진 풍경은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주 산행은 월,화 이틀 제주도 한라산 산행 이후 대구 팔공산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멋진 조망도 즐기고 호젓한 산길을 걸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 바라며, 자세한 세부내역은 토요산행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상에서 본 춘천 방면의 운해..

 

김유정 문학관에 세워진 조형물..

 

감유정은 27세에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낙비 1등 당선으로 문단 데뷔하여 약2년간 봄봄 등 약 30여편의 단편을 발표한 후 29세에 폐결핵으로 사망한 불우한 작가로 김유정이 작품활동을 한 이곳에 사람 이름을 역명으로 한 김유정역이 생겼으며, 김유정 문학관을 설치하였다..

 

 


김유정 문학촌..



 

 

 

 


 

사람과 강아지 모형..

 

운해 속으로 들어 갑니다..

 

운치있는 소나무 숲이 어지고..

 

정상까지 약 1시간 소요되네요..

 

소나무 숲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네요..

 


 

잠시 운해가 거치면서 소나무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운해가 수시로 지나가면서 산봉우리의 모양이 달라지네요..

 

아직 가을같은 풍경이 남아있고..

 


 

 

 금병산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 전망대에서 본 모습으로 운해의 바다가 펼쳐져 있네요 ..


오봉산, 구봉산, 사명산 등 사이로 운해가 깔려 있네요..


더블커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홍천 방면의 운해..


 

점점 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습이 많이 들어 났습니다..

 

마치 바다속의 암초 같네요..

 

빵으로 요기를 하고 있는데 곤즐박이가 많이 모여 듭니다..

 

곤즐박이가 빵을 집어 가네요..ㅎㅎ

 

 

정상 전망대..


 



 




 

하산을 합니다..

 

홍천 방면..



춘천 삼각산이 마치 암초 같습니다..



 

 

 

 

 

김유정 문학관에 도착하여 약3시간 30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산행 후 산누리님이 제공한 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