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여정(16.7.16일/토)
둘째날 여정은 후텐마궁 ~ 해중도로 ~ 미야기섬 ~ 이께이비치 ~ 이께이 등대 ~ 오오토마리해변 ~ 점심(햄버거) ~ 비오스 언덕 ~ 류큐무라 민속촌 ~ 잔파곶 ~ 아메리칸 빌리지 ~ 숙소(Route 6)이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키나와 중부지도..
이케이 해변의 아름다운 전경..
숙소인 마이플레이스의 여행객 휴식공간..
첫째 날과 네째 날 숙소인 마이플레이스로 시설이 깨끗하고 6인실 도미토리로 되어 있더군요..
숙소(토마리항과 인접하고 있음) 바깥을 지나는 토마리대교..
【후텐마궁】
둘째 날 아침은 어제 ‘이온’에서 사온 도시락인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먹을 만 했으며, 식사 후 첫 번째 방문 장소인 후텐마궁을 찾아 나섰다. 후텐마궁이라는 명칭으로 일본의 궁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후텐마는 지명이며, 후텐마궁은 신사였다. 일본은 장례식을 거의 절에서 거행한다고 하며 후텐마궁 옆에 절과 장례식장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곳은 일본인들의 신사로 일본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곳으로 일본인들은 다소 찾을지 모르지만 우리같은 여행객은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후텐마궁은 일본 신사이며, 절이 붙어 있더군요..
【해중도로】
후텐마궁에서 약 30분을 달린 후 미야기섬과 연결된 해중도로에 도착하였다. 해중도로는 오키나와 동부의 요카츠(与勝) 반도와 헨자(平安座) 섬을 연결하는 길이 4.75km의 도로로 동양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한다. 다리와 제방으로 연결된 도로는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며 도로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도중 휴게소인 아야하시칸(あやはし館)에는 오키나와 특산물 판매소와 식당이 있으며 요카츠 반도의 역사, 민속 자료를 수집한 바다의 문화 자료관이 있다.(출처 : 다음백과사전)
해중도로에는 중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약 10분 정도 경치를 구경하며 휴식을 취했다. 해중도로를 지나 헨자섬과 미야기섬을 통과하고 약20분 후에 이케이섬에 들어섰으며, 초입에 이케이 비치가 있었다.
해중도로에 들어 섭니다..
해중도로에서 차량을 주차해 놓고 약 10분에 걸쳐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취했다.
약간의 여행객들이 우리와 같이 차량을 주차해 놓고 휴식을 취하고 있더군요..
해중도로는 오키나와 동부의 요카츠(与勝) 반도와 헨자(平安座) 섬을 연결하는 길이 4.75km의 도로로 규모가 동양 최대급이라고 합니다..
이케이섬의 이케이 비치로 입장료 4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케이 비치】
이케이 해변은 유료해변으로 입장료가 400엔이었으며, 텐트도 빌려주며 숙박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지만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해변이 너무 아름다웠다. 오키나와 여행 중 몇 군데 해변을 둘러볼 수 있었지만 이곳해변이 가장 아름다웠으며, 해변은 에메랄드빛의 바다와파란하늘, 그리고 멋진 바위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 그 자체였다.유료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 경치를 구경하고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는 더 좋았다. 첫째 날 치넨미사키공원에서 바다위에 있는 바위가 신기했었는데 이곳에도 바다위에 바위가 있었으며, 마치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도 있었다. 오키나와는 제주도와 같이 화산섬으로 화산활동에 의하여 바다위로 융기된 바위가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해안에는 해파리와 물뱀이 있고 독성이 강하여 해변에는 방지네트를 설치하여 그곳에서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카메라만 들이되면 작품이 나올 정도로 해변이 아름다웠으며,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 해양레저도 할 수 있었다.
에메랄드 빛 해변과 파란하늘과 멋진 바위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 그 자체입니다..
유료라서 그런지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군요..
바다위에 있는 바위들 중 가운데 바위는 마치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더군요..
가장 우측에 있는 바위도 특이하게 생겼네요,,
이케이 해변의 아름다운 전경 1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만 들이 되면 작품이 나올 정도로 해변이 멋집니다..
해안은 해파리와 물뱀이 있고 독성이 강하여 방지네트를 설치하여 그곳에서만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해양 레저도 할 수 있네요..
이케이 해변의 아름다운 전경 2(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약 15분에 걸쳐 이케이 해변을 구경한 후 도로를 건너 반대편 해변으로 갔습니다..
이케이 비치에서 약 15분 정도 머물면서 경치를 구경한 후 나와서 도로를 건너 반대편을 구경하였다. 해변 위로 길이 나 있어 경치를 구경하기 위하여 올라갔으며, 바위 위에 아열대 식물이 자라는 것이 조금은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나무 사이로 현지 주민들의 생계수단으로 추측되는 배들도 보이고, 조금 멀리 큰 건물도 보였다. 길은 어느 정도 가다가 끊겼는데 그곳에는 조그만 제를 지내는 것 같은 것이 보여 이곳은 마을 주민들이 제를 지내는 곳으로 추측되었다.
이케이해변에서 도로를 건너면 나오는 곳입니다..
바위 위에 아열대 식물이 자라는 것이 조금은 신기한 느낌이 들었고요..
현지 주민들의 생계수단으로 추측되는 배들도 보이고..
조금 멀리 큰 건물도 보였다..
다시 내려오면서 해변으로 길이 나있어 그곳으로 나오니 석회암 같은 바위위에 하얀 꽃 같은 것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물이 빠지면 처음 들어온 곳으로 건너갈 수 있을 것 같았으며, 해안은 천연의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오다 보니 나무들이 직각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약 15분에 걸쳐 구경을 마치고 등대가 있는 곳으로 출발하였다. 약 10분 후 등대가 보였는데 입구로 가는 길이 막혀 있어 돌아 나왔으며, 오오토마리 해변에도 차량 입장료로 500엔을 받고 있어 이께이해변을 본 것으로 만족을 하고 해중도로를 따라 나왔다.
해변으로 길이 나있어 그곳으로 나오니 석회암 같은 바위위에 하얀 꽃 같은 것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물이 빠지면 건너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해변으로 나와 있는 길..
해안이 자연적인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네요..
바다물에 의한 침식 현장..
나오다 보니 나무들이 직각으로 자라고 있네요..
이케아 등대..
점심은 당초 계획대로 햄버거를 사 먹었는데 차를 잠시 주차해 놓고 햄버거(점보버그 300엔 + 치킨너게츠 300엔)를 시키니 약 5분 후에 나왔다(1인 450엔). 점심은 당초 일정에는 없었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츠렌성터가 인근에 있어 그곳 주차장에서 먹었는데 맛도 좋고 양도 적절하여 만족할 만하였다.
햄버거 가게(098-978-1733)..
점심은 점보버거와 치킨너게츠를 먹었다..
치킨너게츠로 닭고기 살로 되어 있었다..
솟대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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