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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키나와

오키나와 자유여행 2일차(16. 7.16 토) 세계문화유산 카츠렌성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다

by 산사랑 1 201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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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렌 성터】


카츠렌 성은 12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오래된 성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된 것은 14세기경이라고 한다. 10번째 성주인 가 해외무역으로 카츠렌을 크게 번영하게 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류큐 국왕 쇼타이큐가 자신의 딸 모모토후미아가리를 정략결혼 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미와리는 왕권탈취를 위해 움직이고 이를 눈치 챈 왕비가 류큐 국왕 쇼타이큐에게 알려 결국 아미와리가 왕부군에게 멸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카츠렌 성의 환상적인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카츠렌 성터 주차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세계문화유산인 카츠렌 성터 구경에 나섰다. 사실 카츠렌 성터는 당초 계획에는 빠져 있었는데 해중도로 가는 길에 세계문화유산 카츠렌 성터란 표지판을 보고 오후에 들러보기로 함에 따라 보게 된 곳인데 이것이 대박이었다. 카츠렌 성터는 자연지형을 이용한 축성으로 가장 위쪽에 있는 제1성곽에 올라가면 양쪽 사면을 전부 볼 수 있는 곳으로 두 번에 걸친 큰 전투에서 연승을 하였다고 한다.

 

카츠렌 성터 조감도..


오키나와의 세계문화유산 중 가장 오래 된 곳이라고 합니다..


카츠렌 성터는 해중도로에서 가강운 것을 알 수 있네요..


카츠렌 성은 12세기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오래된 성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된 것은 14세기경이라고 한다. 10번째 성주인 가 해외무역으로 카츠렌을 크게 번영하게 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류큐 국왕 쇼타이큐가 자신의 딸 모모토후미아가리를 정략결혼 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미와리는 왕권탈취를 위해 움직이고 이를 눈치 챈 왕비가 류큐 국왕 쇼타이큐에게 알려 결국 아미와리가 왕부군에게 멸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두 번에 걸친 큰 전투에서 연승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카츠렌 성터 올라가기 전 인증을 하고..




바나나가 열려 있더군요..


나나 밑에 자주빛의 뭔가가 달려 있네요..


성곽의 전경이 너무 멋지네요..



쪽의 나무는 연리지로 나무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면 영원한 부부가 된다고 합니다..



카츠렌 성은 아담하지만 정말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파노라마 1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도 멋지고요..


위에서 보고 있는 것은 '우타미시가'구정때 수량을 보고 그 해의  농장물의 작황을 점쳤다고 한다..


성 앞의 것이  '우타미시가'..

 

정면에서 본 성의 파노라마 2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해변의 마을이 예쁘고, 해변과 하늘이 맞닿아 멋진 색을 보여줍니다..


자연친화적인 성곽임을 여실히 알 수 있고..


바다의 색이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에메랄드색의 바다에 마음을 살짝 담가 봅니다..


제2성곽으로 관공서와 같은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나무가 참으로 신기하게 생겼네요..


'누지가마'로 가마가 동굴이며, 전쟁이나 천재지변 때 이곳에서 재난을 피했다고 합니다..



카츠렌 성터는 제1성곽에 올라가면 사방팔방이 모두 조망이 되고 일출과 일몰도 볼 수 있으며, 야경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무료이고 성터에 올라가는 것도 무료인 것이 일본의 다른 세계문화유산과 다른 점입니다. 약 35분에 걸쳐 구경을 마치고 매점에 들어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다음 장소인 비오스언덕으로 출발합니다. 카츠렌 성터는 보존도 잘되어 있고 오키나와현의 모든 것을 조망할 수 있으므로 오키나와 여행시 이곳은 반드시 둘러보도록 강력 추천합니다.

제1성곽으로 360도 모든 곳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귀중품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해변 마을당겨 봅니다..


해중도로도 보이네요..


제1성곽에서 본 파노라마 (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본 모습으로 저수지 같은 것도 있네요..



성이 지형짐물을 그대로 이용한 자연친화적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요..



바다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약 35분에 걸친 경치 구경을 마치고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 봅니다..


솟대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