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낙조(17.1.11)

 

부산 여행 1탄/ 석양이 그린 한 폭의 그림 부산 다대포 낙조

부산시는 2014년 '그 순간 그 장면-부산관광 명소' 9곳을 발표했으며 이중 다대포 바닷가는 두 곳이나 선정됐다. 부산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8㎞ 떨어진 곳에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과 바다를 동시에 품고 있다. 낙동강에서 밀려 내려온 부드러운 모래가 반원형으로 완만하게 쌓여 경사를 이루는 다대포 해변은 '부산 낙조 1번지'다. 하늘에 붉은 색감이 진해질 때면 다대포의 모든 것들이 피사체가 된다. 노을을 배경으로 걷는 남녀와 그저 바다를 바라보는 누군가의 모습은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예쁘다. (출처 : 연합뉴스)

다대포 낙조..

 

모친 생신을 맞이하여 고향 부산을 찾은 김에 낙조를 보기 위하여 다대포에 간 김에 몰운대도 들러보고 다대포의 황홀한 낙조를 볼 수 있었다. 다대포의 낙조와 몰운대를 각각 두 번 보았는데 볼 때 마다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다.

 

몰운대를 둘러 보고 다대포에 도착하니 못보던 조형물이 세워져 있고..

다대포 백사장입니다..

조금씩 일몰시간이 다가 오고있네요..

위의 바위를 반대편에서 본 모습으로 햇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네요..

일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장갑낀 손에 해를 넣어 봅니다..

색이 점점 황금색으로 물들고..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장소를 이동해 가면서 담아 봅니다..

진사와 일몰..

해가 언덕으로 넘어 가고 있습니다..

조형물과 해를 담아 봅니다..

무릎사이로 해를 담아 보고..

해가 사라진 뒤의 색을 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