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상주산(18. 4. 7) 조망

건강셀프등산회 제 584차 산행(2018.3.7)은 조망이 좋은 강화 상주산이 추진되어 석모대교가 개통된 후 처음으로 차량으로 들어갔다. 2016. 9월 산행시에는 배로 들어 갔는데 지금은 차량으로 들어가 편리하기는 하지만 운치가 별로 없어 아쉬웠다. 산에는 진달래가 군데군데 피어 있었다. 산행후 고산님 별장에서 삼겹살. 목살, 상큼한 봄나물 무침과 도토리 묵 등으로 맛있는 뒷풀이를 할 수 있었다.

 

상주산 정상..

 

 

2017.8월 준공한 석모대교를 차량으로 통과하여 석모도로 들어 왔다. 석모도는 본래 세 개의 섬으로 나뉘어 있다가 70년대 간척사업으로 하나의 섬이 되었다. 강화군 삼산면에 속한 섬으로 석모리, 석포리, 상리, 하리, 매음리, 서검리, 미법리 등 7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삼산면이라는 명칭은 석모도 안에 자리 잡은 해명산 (327m) 상봉산(316m) 상주산(264m) 3개의 산봉우리가 산(山)자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5년 5개월 858.8억원을 투입하여 2017.8월 준공한 석모대교..

 

상주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달래가 반겨 주고..

정면의 석모대교를 바라보고..

 

석모대교 입니다..

 

교동과 북녁땅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바위 틈새에 핀 진달래가 더욱 진한것 같네요..

 

 

2016.9월 산행시 찍은 것으로 마치 바다가 오록거울 같네요(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960년대에서 멈춰 버린 교동의 너른들판..

 

상주산은 인천광역시 삼산면 석모도(상리)에 있는 264m의 나즈막한 산이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에 위치한 석모도, 섬 남동쪽 끝으로 해명산(海明山:327m)과 낙가산 그리고 중앙의 상봉산(316m)으로 인해 중부와 남부는 산지를 이루고 있고, 북쪽으로는 하리와 상리라는 마을에 위치 한 상주산은 해명산, 낙가산의 그늘에 가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조망이 좋은 산이다.

 

2016년 9월 산행시 찍은 상주산 정상 조망(교동도로 이곳에도 농토가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누운 소나무,,

 

 

 

 

황천포구에서 본 석모대교..

 

 

산행후 고산님 별장에서 뒤풀이를..

고문님표 도토리 묵과 참나물 무침의 환상적인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