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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몽촌토성 나들이(18.9.21(금))

by 산사랑 1 2018.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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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 토성】

서울특별시 가락동과 방이동 일대 자연구릉지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축조한 타원형에 가까운 마름모꼴의 성곽이다. 성곽의 전체둘레는 2,285m이며 외성을 합할 경우 총면적은 30만 2,500㎡에 달하며 8,000~1만 명 정도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적 제 297호. 토성 내의 마을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은 본성과 이보다 작은 외성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에서 백제 초기의 움집터와 기와 및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토기류 가운데는 백제의 대표적 토기라 할 수 있는 삼족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어, 몽촌토성이 백제의 성곽임을 분명히 밝혀주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초기 왕성인 하남위례성으로 추정된다. 발굴 결과가 왕성임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심석을 갖춘 건물지 및 조경지로 추정되는 연못지의 흔적이 밝혀져 지금까지 출토된 각종 중국 도자기 및 와당 등의 유물과 더불어 왕성의 가능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출처 : Daum백과]

 

서울 올림픽 조형물..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나절에 몽촌토성을 걸었다. 집에서 전철로 30분 밖에 걸리지 않은 곳이지만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인데 의외로 멋진 곳이었다. 몽천토성 1번역에서 내려 약 1시간 40분 정도 여유있게 경치를 즐겼다. 토끼, 꿩 등도 볼 수 있었고 운치도 있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기회가 되시면 함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