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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산 둘레길

남산 성곽길을 걷다(19.3.10(일)

by 산사랑 1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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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셀프등산회 제 631차 산행은 남산 둘레길이 추진되어 7명이 함께 하얐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고 다소 흐린 날씨속에서 남산 성곽길을 걸었다. 남산 둘레길은 걸어 봤지만 성곽길은 처음인데 길이 평탄하여 좋았다. 4월 벚꽃이 필 때 찾으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보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한 한 주 보내시기 바라며, 저는 다음주 3.15(금) ~ 3.26(화)까지 네팔 푼힐전망대와 ABC(안나푸르나 베이스 켐프)를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신라호텔이 보이고..

 

당초에는 남산 둘레길을 걸으려다가 성곽길을 따라 걷기로 변경을 하여 장충체육관 뒤쪽으로 추진하였다.. 

 


남산 성곽의 돌들이 크기도 다르고 색도 다릅니다..


 

각자성석은 현재의 공사실명제로 공사가 끝난 후 그 구간에서 부실이 발생하면 해당 군현에서 보수를 책임진다는 표지이다..

 

남산 성곽에는 많은 각자 성석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길을 따라 걷습니다..

 

추억도 남기고..

 

 

길이 아주 완만합니다..

 


 

신라호텔이 보이고..

 

모든 성곽길은 오르락 내리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곽 밖의 풍경..

 

성곽마루가 나오네요..

 

 

성곽마루에서 인증을 하고..

 

 

조선시대에도 순성(巡城) 놀이라는 것이 있었다.

5만9500척(尺)의 전구간을 돌면서 도성 안팎을 조망하면서 세사번뇌에 찌든 심신을 씻고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청량제 구실을 하였다..

 

남산 타워호텔..

 

길은 국립극장으로 이어집니다..

당초에는 남산둘레길을 이곳에서부터 걸으려고 했는데..

 

【남산둘레길】


남산은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산세가 완만해 걷기에 편하고 사계절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지난해 남산둘레길 코스가 개통되었다.


둘레길 코스는 기존의 북측 순환로와 지난해 새로 조성된 남측 숲길을 이은 7.5km의 산책로로 구성되며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 길을 걷다보면 울창한 소나무 숲과 오색딱따구리, 도롱뇽도 만날 수 있다.


남측 숲길은 팔도 소나무단지와 울창한 소나무숲 그리고 소생물권 서식지로 이어지는 폭 1.2m~2m의 도심 속 삼림욕 코스가 특징이며 북측 순환로는 삼순이 계단 인근 3초소 입구부터 국립극장 방면 북측 순환로 입구 버스 정류장에 이르는 폭 6m~8m의 넓은 산책로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북측 순환로는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산책로'로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북이 걷기대회 기념석..

 

남산 타워로 진행합니다..

 

둘레길이 아닌 가파른 오르막 계단길을 따라 진행하고..

 

여기에도 각자성석이 있네요..

 

보수시기에 따라 돌의 모습과 색이 다릅니다..

 


 

 

국립극장과 신라호텔도 보이고..

 

 

전망대를 지나 길은 평탄합니다..

 

남산타워가 모습을 드러 냅니다..


 

봉수대로 진행을 하고..

 

도로를 건너 잠시 아래로 내려가서 숲길을 걷습니다..

 

 

소나무 숲길이 넘 좋네요..




 

타워 반대편..


 

나무가 운치가 있습니다..

 

서울의 중심점입니다..


 

북악산, 북한산, 수락산 등이 보이고..

 

1985년에 설치한 타임캡술로 500년 후인 2485년에 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데 가격은 5000원부터 있습니다..

 

사랑의 열쇠가 봉수대까지 이어져 있더군요..

 


 

타워도 함 잡아보고..

 

2번 버스를 타고 동국대 전철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동극대 전철 인근에 수포교를 옮겨 놓았더군요..

 

수표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8호이다. 길이 27.5m, 너비 7.5m, 높이 4m인 수표교는 1406년 인공으로 만든 청계천 위에 가설된 다리 중 하나이다. 청계천에 수표교가 처음 세워진 것은 1441년인데, 이때는 나무로 된 것이었고 현존하는 것은 후대에 보수한 것이다. 다리의 기둥은 2단으로 쌓은 4각형의 큰 석재로 되어 있다. 기둥 위에 긴 휘대를 걸치고 천판석을 깔아 다리의 바닥을 만들었으며, 천판석 사이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지주석을 세웠다. 지주석 중간에는 6각형으로 깎아 난간석을 끼웠고, 난간석 중앙에는 받침돌을 놓아 견고하게 받치도록 했다. 이 다리는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 공원 입구로 옮겨졌다. 물속에 있던 수표석(보물 제838호)은 현재 세종대왕기념관에서 보존하고 있다. [출처 : Daum백과]

 

산수유도 피어 있고..

 

트레킹 후 장충단 공원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 다담에뜰..

 

다담에뜰 내부 모습..

 

식사는 연잎밥과 대추차 포함 18,000원인데 식사는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 느낌이나 차는 좋은 것 같았다..

밑반찬과 호박죽..

 

연잎밥과 시레기 된장국..

 

후식으로 나온 대추차와 떡과 약과..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의 장충단 공원에 있는 석비로서 조선시대 말기 을미사변 때 목숨을 바친 충신·열사를 위하여

1900년에 조성한 장충단의 건립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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