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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양재천

양재천 여름(20. 7 ~8월)

by 산사랑 1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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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친 후 10시간이 지나서 둘러본 양재천은 보행길 3개 중에 2개가 물에 잠겼으며,

수양벚꽃, 버드나무 등의 나무들도 물에 잠겨있었다. 이번과 같은 물난리는 수십 년 만에 처음인 것 같았다.

 

도곡동 타워펠리스 방향으로 천변의 나무들이 모두 물에 잠겨네요....

 

버드나무들이 물에 잠긴 모습..

 

잠실 방면/청계산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물은 황톳빛을 띠고 있네요..

 

수양벚꽃도 물에 잠겨 있고..

 

영동 2교. 3교 다리들이 물에 잠긴 모습..

 

도로표지판과 쉼터도 물에 잠기고..

 

 

혈액원과 이웃하고 있는 포이동 266번지..

 

포이동 266번지인 이곳에는 1981년 정부가 넝마주이, 부랑자 등을 모아 이주시키면서 이 동네가 생겨났으며, 당시 150여명의 주민은 24년이 지나는 동안 104가구 350여 명(2005년 기준)으로 불어 났다고 한다(출처 :국민일보 2005년 7.27일)..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멀리 롯데타워가 보이고...

 

여기서부터는 양재천이 물에 잠기기 전인 7월 28일 찍은 사진들입니다..

물에 투영된 타워팰리스 모습..

 

 

 

꽃범의 꼬리(아래 좌측) 등 양재천의 꽃 들..

 

 

홍..

 

백일홍 사이에 코스모스들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이 입번 장맛비로 모두 물에 잠겨 버렸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재천 산책길 증 가장 윗길(이번 장맛비에도 유일하게 잠기지 않은 길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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