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을 다녀오느라 며칠 만에 양재천에 나가보니 수양벚꽃을 필두로 양재천에 봄 향기가 퍼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에 여의도, 남산, 현충원 등 벚꽃 명소들이 여러 곳 있지만 수양벚꽃은 이곳 양재천이 최고인 것 같더군요. 이번 주말쯤 벚꽃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격리 아닌 격리 생활에 일상이 피곤하고 지쳐 가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면 안 되니까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공원등에서 산보를 하는 등 운동을 열심히 하여 면역력을 키워나가야 되겠습니다..
타워펠리스 아래쪽에 벚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고..
이른 아침인 데도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벚꽃과 개나리..
거대한 벚꽃 덩어리입니다..
분홍색의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지고..
녹색의 버드나무와 개나리, 벚꽃의 앙상블..
양재천의 자랑인 수양벚꽃..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만개한 개나리..
수양벚꽃..
도로를 향하여 길게 가지를 늘어뜨리고..
간간히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빌딩과 꽃..
물가의 나무들도 연초록으로 봄기운을 머금고 있습니다..
타워팰리스와 주위 빌딩들의 반영..
오늘 아침은 바람이 잠잠하여 물가의 반영이 예쁘네요..
오늘의 팁 : 실패를 넘어 성공으로(출처 : 2012. 10. 5/김진홍 목사님의 아침 단상에서)
아래에 한 인물의 이력을 소개하겠다. 읽으며 누구인지를 판단해 보기 바란다.
그는 1831년에 사업에 실패하였고 이듬해인 1832년에 주 의원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역시 다음 해인 1833년에 다시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고 2년 후인 1835년에는 약혼녀가 죽었다. 연이은 실패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하여 1836년에는 신경쇠약에 걸렸다가 재기한 그는 1843년에 연방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5년 후인 1838년에 다시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고, 7년 후인 1855년에 이번에는 상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여전히 낙선하였다. 다음 해인 1856년에는 부통령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그러나 4년 후에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 사람이 누구일 것 같은가?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이다.
성경 잠언에 이르기를 "의인(義人) 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느니라." 하였다. 동양에서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여덟 번째 일어난다는 7전 팔기(七轉八起)와 같은 말이다. 아브라함의 경우는 그의 전기를 쓴 한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는 평생에 27번이나 실패를 거듭한 뒤에 28번째 도전에서 성공하였으며,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대통령이 되었다. 위대한 삶일수록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다. 실패를 넘어 성공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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