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산 산행 날머리에 있는 세방마을의 유채꽃과 일몰을 봅니다..
동석산 산행 후 일몰까지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렀던 세방마을 유채꽃..
바다를 향하여..
유채꽃은 바다를 접한 곳에서 많이 심는 것 같더군요..
제주도, 남해의 다랭이논, 그리고 이곳 진도 세방마을의 공통범은 바다에 인접하고 유채꽃이 피어 있는 점입니다..
발가락섬이 보이네요..
세방마을 유채꽃을 본 후 세방낙조 휴게소에서 잠시 낙조를 봅니다..
세방낙조 휴게소에서는 해가 섬 위로 덜어질 것 같아 다시 세방 마을로 이동하여 낙조를 봅니다..
【세방낙조 일몰】
세방낙조 전망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비경은 동양화 한폭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전망대 바로 앞으로는 각흘도·곡섬·불도 같은 작은 섬들이 떠있고, 좀더 멀리로는 조도군도에 속하는 가사도를 중심으로 한 주지도, 양덕도, 구멍 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는 혈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광대도(사자섬)가 있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세방낙조는 진도 서남쪽의 지산면 가치리 세방마을에서 보는 일몰을 일컫는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이다.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 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다. (출처 : 다음백과를 중심으로 재작성)
바다 쪽에 구름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마치 용이 여의주를 뿜어내는 형상..
아쉽지만 일몰은 여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이 이후로는 구름속으로 해가 숨어 버려 더 이상 일몰을 볼 수 없어 아쉽더군요..
동석산 산행과 세방마을 낙조를 본 후 숙소인 진도 경찰수련원에서 늦은 저녁과 막걸리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 풀었다..
다음은 조도 돈대대봉 산행과 송가인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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