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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수목원

한택식물원 탐방(21.5.1)

by 산사랑 1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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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주산성 산행 후 들렀던 한택식물원으로 입장료(1인 9,000원)는 다소 비싼 느낌은 들었으나

넓은 정원에 다양한 수종들이 전시되어 있어 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한택식물원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1979년 설립이래 2020만 평의 규모에 자생식물 2,400종과 7,300종의 외래식물 등 1만여 종,  730여만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 식물원이다. 이 다양한 국내외 식물종의 보유와 더불어 식물연구소를 통한 체계적인 연구활동, 국내외 식물원과의 상호교류, 현대화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지정을 받아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자생지를 복원하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택식물원은 자연생태원, 수생식물원, 월가든 암석원, 억새원 등 자연환경에 맞게 구성한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식물품종을 전시한 원추리원, 비비추원비비추원,아이리스원 등이 있으며, 어린왕자에서 볼 수 있었던 바오밥나무가 있는 호주온실호주 온실과 남아프리카 온실, 허브 식충식물 ,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잔디화단, 쉼터 등 서른여섯 가지의 색다른 정원을 갖추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뽕나무의 관상가치를 높인 처진 뽕나무..

【처진뽕나무】

처진뽕나무는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종종 쓰인다. 정원에 심을 때 특별히 가리지 않지만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 심는 것이 좋다. 잎은 난상 원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이며 3-5개로 갈라지고 둔두 또는 첨두이며 깊은 심장 저이고 길이 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표면은 거칠거나 평활하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엽병도 길이 2-2.5cm로서 잔털이 있다. 열매는 액질(液質)이며 6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과실 이삭은 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1-2.5cm이다. (출처 : 한택식물원)

 

'방귀 뀌어, 칼로 베어 피나무, 입 맞춘다 쪽나무, 덜덜 떠는 사시나무'. 여러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겨운 나무 타령이다. 그럼 왜 뽕나무는 방귀 뀌는 나무가 되었을까. 뽕나무의 열매(오디)는 맛이 좋은데 이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를 뽕뽕 뀌게 된다. 이 때문에 조상들이 뽕나무라 불렀다고 한다.

 

백합이 활짝 피어 있고..

독미나리라고 합니다..

새우난초, 프리뮬리레드, 쿠션패랭이꽃, 분꽃나무..

새우난초

새우난초는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일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1,300m 이하의 숲 속 잡목림 사이의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들어오며 토양이 비옥한 경사지에서 자란다. 키는 20~50이고, 잎은 길이가 1525,  4~6이며 양끝이 좁고 주름이 있으며, 첫해에는 23개가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 해에는 옆으로 늘어졌다가 그 이듬해에는 사라지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뿌리는 1년에 한 개씩 생기고 포복성으로 옆으로 벋으며 새우등과 같은 모양의 마디가 많고 잔뿌리가 다수 있다.

 

꽃은 자주색과 녹갈색, 또는 연녹색으로 잎 사이에서 나온 약 15 정도의 다소 털이 있는 꽃줄기에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10여 개 이상이 붙어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며, 꽃받침 조각은 길이가 1.5~2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입술 꽃잎은 3개로3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끝이 오므라지고 안쪽에 3개의 능선이 있고 아래로 돌출된 것은 길이가 0.5~1이다. 열매는 6~8월경에 길이 1.5~2,  0.8~1의 타원형으로 달린다. (출처 : 한국 야생난, 한살이 백과)

 

좌측 금송으로 일본이 원산지인 낙우송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수. ‘parasol pine’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약 15~40m이며, 길이가 아주 짧고 비늘같이 생긴 잎들이 특징이다. 높은 위기의 멸종위기 등급으로 꽃말은 ‘보호’이다.

노랑 장미가 예쁘네요..

좌로부터 고추나무, 골담초, 큰뱀무..

고추나무

전국의 산 숲 속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암술은 1개이나 암술머리는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부푼 반원형, 위쪽이 2조각으로 갈라진다. 잎이 고춧잎을 닮아서 우리말 이름이 붙여졌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토양이 습기가 있는 곳에 흔히 자란다.(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메이어리 라일락..

좌로부터 금새우난초, 겨울에 피는 장미 헬레보루스. 신당화(장미과), 참역새 '미산 골든 폰테인'(벼과)  

금새우난초

금새우난초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지역과 제주도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많이 들지 않거나 반 그늘지고 주변 습도가 높으며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40 정도이고, 잎은 길이는 20~30, 폭은 5~10로 주름이 많으며 최초의 잎은 뿌리 부분에서 2~3개가 나와 칼집 모양으로 생긴 잎으로 싸여 있다 벌어지며, 넓은 타원형이다. 꽃은 잎 사이에서 긴 꽃대에 꽃줄기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며 10개 정도가 노란색으로 달린다. 꽃줄기는 짧은 털이 있고 비늘 같은 잎이 12개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밑으로 처지며 달린다. 이 품종은 우리나라 멸종위기식물로 분류되어 있다. (출처 : 한국 야생난, 한살이 백과)

 

많은 봄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자주 닭개비..

고슴도치 선인장, 황금주 선인장, 백자금호 

선인장

건조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원산지는 대부분 아메리카 대륙이다. 대개 잎이 없는 다육질의 큰 줄기가 특징이며, 줄기는 영양분을 만들고 저장하는 주된 기관이다. 대부분의 번식은 주로 씨로 이루어지지만, 몇몇 선인장들은 지표면에서 조그만 식물체를 만들어내는데 이들이 떨어져 나가는 영양생식을 통해서 번식한다. 선인장 열매는 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출처 : 다음 백과)

 

유카, 권운, 용신목..

유카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의 정원이나 온실에서 심어 기르는 상록 떨기나무이다. 높이 5m쯤이고 로제트형을 이루어 직립하는 줄기가 모여 난다. 잎은 곧으나 뒤틀리기도 하며 납작하고 피침형으로 길이 40-100cm,  3.5-6.0cm, 끝이 오목하다. 꽃은 길이 0.9-1.5m의 꽃줄기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밑을 향해 달린다. 화관은 초롱꽃 모양이고, 화피편은 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흰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장과, 폐과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8cm이다. 씨는 검은색이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화려한 선인장 꽃..

제주 산철쭉은 6월 영실에서 보는 것이 최고더군요..

풀기다원추천인국(미국), 너도개미자리..

혼주 온실의 식물들..

병솔나무..

병솔나무

도금양목 도금양과에 속하는 나무. 학명은 ‘Callistemon’이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원산지이다. 이 속의 식물은 화려한 꽃이 수상꽃차례를 이루는데 그 모습이 병을 닦는 솔처럼 생겼기 때문에 흔히 병솔나무라고 부른다. 이국적인 모습이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

 

북아메리카 서부에서는 종종 집 밖에 심으며 더 추운 지역에서는 온실에 심고 있다. 병솔나무는 가장 흔한 재배품종 중 하나이며 키가 3~6m에 이른다. 잎은 창 모양이고 수술은 밝은 적색이다. 건조한 기후에도 잘 견디며, 비옥한 토질에서 잘 자란다. 습기를 싫어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한다. 빨간색의 꽃이 5~6월에 피며, 병을 씻는 솔처럼 생겼다. 열매는 구형이다. 관상수로 심는다. (출처 : 다음 백과)

【바오밥나무】거꾸로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나무

물밤나무과 바오밥나무속 나무들을 일컫는다.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한 나무로도 유명하다. 활엽교목으로 건조한 열대 지역에 자생한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 아라비아 반도, 오스트레일리아다. 바오밥나무속바오밥나무속(Adansonia)바오밥나무속(Adansonia) 학명은 바오밥을 연구했던 18세기 프랑스 자연학자 미셀 애더슨(Michel Adanson)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벌채와 서식지 파괴로 인해 일부 종이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키가 크고 두꺼운 몸통이 특징이다. 몸통은 지름 약 9m로 매우 두껍다. 대부분 높이 10m 이상 크게 자란다. 종에 따라 높이 20~30m 정도까지 자라기도 한다. 대부분 건조한 지역에 자라며 혹독한 가뭄에 견딜 수 있도록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다.(출처 : 다음 백과)

 

호주매화..

호주매화

꽃이 매화를 닮았다고 하여 "호주매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도금양과에 속하므로 매화 종류로 분류되는 식물은 아니라고 한다. 호주매화의 원산지는 뉴질랜드와 호주 남서부산으로 학명은 "Leptospermum scoparium"입니다. 실내, 온실, 일광욕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실외에서 기를 수 있는 꽃 피는 관목으로 뉴질랜드에서는 마누카(Manuka), 호주에서는 티트리(Tea tree)라고 불린다. 호주매화는 꿀을 지녔으며 꽃이 연한 색으로 펴서 진한 색으로 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레빌레아..

【그레빌레아】

그레빌레아(Grevillea)는360종의 상록성 식물로 구성된 속()이다호주뉴기니뉴칼레도니아술라웨시와 월리스선 동쪽에 있는 그 밖의 다른 인도네시아 섬에 분포한다속명 'Grevillea'는 영국의 고물 수집가이자 하원에 소속된 정치가였으며왕립원예학회의 공동창립자이자 식물학의 후원자였던 '찰스 프랜시스 그레빌(Charles Francis Grevill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그레빌레아는 땅바닥에 엎드리는 50cm 높이의 관목에서 35m까지 자라는 큰 교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일반명은 그레빌레아(grevillea), 거미 꽃(spider flower), 실키오크(silky oak) 및 칫솔식물(toothbrush plant) 등이 있다꽃잎이 없는 꽃은 4개의 열편이 있는 관상(管狀)의 꽃받침과 길이가 긴 밝은 색의 꽃술로 이루어져 있다꽃에는 꿀이 있어서 새를 끄는 좋은 식물이며특히 꿀빨이새는 일반적인 방문객이다가장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grevillea 종의 꽃에 유독성 시안화물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꽃에서 직접 꿀을 흡입하지는 말아야 한다. (출처 다양한 사람들의 공간)

 

불속에서도 생명의 꽃을 피우는 그래스트리..

그래스트리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지방이 원산지이며 약 17종이 자라란다. 줄기는 굵고 단단하여 때때로 야자나무 줄기처럼 보이기도 하며, 키는 5m까지 자란다. 줄기 끝에 뻣뻣하고 풀 같은 잎들이 촘촘하게 나며, 잎들 사이로 길게 늘어난 서양 부들 꼴을 닮은 수상꽃차례가 3m이상 솟아 있다. 오래된 잎의 아랫부분에서 고무 같은 빨간색이나 노란색 수지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스 고무(grass gum)라고도 하며, 이 수지는 니스를 만드는 데 쓰인다. (출처 : 다음 백과)

 

주니페리나 그래빌레아, 진달래과인 민병초'헨리스 레드' '솔리대러티', 백서향..

할미꽃..

비자나무와 완도호랑가시나무..

비자나무

목재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일본 남쪽 섬이 원산지이다. 비자나무속(榧子─屬Torreya)식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키도 10~25m에 이르지만 온대지역보다 추운 곳에서는 관목처럼 자란다. 줄기가 편평하게 옆으로 퍼지거나 약간 위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식물의 전체 모양이 짤막한 달걀 모양 또는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수피는 부드럽고 붉은색을 띠지만 오래된 나무에서는 갈색으로 변하고 조각조각 떨어져 나간다. 잎은 굽은 창 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하며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광택이 난다. 잎을 비비면 톡 쏘는 듯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씨는 크기가 2~2.5이고, 일본에서는 씨의 기름을 요리에 쓰고 있다. 다육질의 종의(種衣)는 밝은 초록색이나 때때로 연한 자줏빛을 띠기도 한다. 노란색의 목재는 부식되지 않아 가구·상자·조각 및 선반의 재료로 쓰인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고 있는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제39호인 전남 강진군 병영면의 비자나무, 111호인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비자나무, 153호인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비자나무, 239호인 전남 고흥군 포두면의 비자나무숲, 241호인 전남 해안군 해안읍의 비자나무숲, 287호인 경남 사천시 곤양면의 비자나무 등이다. 바둑판 중에서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최상품으로 취급된다. (출처 : 다음 백과)

매발톱..

금낭화. 무늬호장근, 대청부채..

【대청부채】

학명은 Iris dichotoma이다. 대청부채는 본디 중국산 식물이며, 1920년경 만주 접경인 평안북도 벽동군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다. 벽동이란 곳은 한때 여진족이 점령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대청도 역시 중국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대청부채는 본디 중국산 식물이다. 따라서 중국 식물이 어떻게 들어왔느냐 란 문제가 남아 있다. 벽동 지방의 것은 조사할 기회가 없었고 다만 기록에만 의존하였으나 대청도에서 자라는 것은 조사할 기회가 있었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5090 정도 자란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안고 나오며 부챗살처럼 퍼졌다. 따라서 북한에서는 참부채 붓꽃이라고 하였으며 중국을 거쳐 몽골과 소련에 분포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꽃은 78월경에 피며 오후에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 스러진다. 꽃은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이며 화려한 색채를 띄고 있다. 처음에는 잡종이라고 생각하여 얼이범부채라고 불렀으나 서해 고도에서 퍼져 나간 점을 고려함과 동시에 대청도에 정착한 사유가 있을 것 같이 느껴져서 대청부채라고 불렀다. 대청부채는 대청도뿐만 아니라 백령도 절벽에서도 자라고 있다. 대청도에는 궁터라고 부르는 주춧돌만 남아 있는 옛터가 있는데 원나라의 마지막 임금이 된 태자가 머물렀던 곳이라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영산홍(?)..

튤립..

네군도단풍 플라밍고..

연못에 비단잉어들이 살고 있더군요..

약 1시간 50분에 걸친 한택식물원 탐방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