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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영남)

이화령, 수옥폭포 등(21. 6. 5)

by 산사랑 1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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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 ~ 황학산 산행 후 이화령, 수옥폭포 등을 둘러보았다..

 

수옥폭포..

수옥폭포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 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km,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km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 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 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 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화령..

이화령

이화령(梨花嶺)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사이에 있는 높이 548미터의 소백산맥 또는 백두대간의 고개이다. 소백산맥의 조령산(鳥嶺山, 1,017m)과 갈미봉(葛味峰, 783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동쪽 사면은 조령천(鳥嶺川)의 곡구(谷口)인 진안리에서 서쪽으로 분기하는 하곡과 통하고, 서쪽 사면은 남한강의 지류인 달천(達川)으로 흐르는 연풍천(延豊川)의 하곡으로 이어진다.

 

옛날의 국도는 새재[鳥嶺]로 통하였으나, 새재는 몹시 높고 산로(山路)가 험하므로 신국도 3호선은 이화령을 통하게 되어 연풍은 이화령에 교통로가 열린 뒤에 발달한 신흥 취락이다.연풍에서 하곡을 따라 올라가 원풍리를 거쳐 분수령에 이르면 동쪽은 새재마루의 조령 제3관문이고, 서쪽은 소조령(小鳥嶺)이다. 소조령을 넘으면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水安堡)에 이른다. 이와 같이 이화령은 충청북도의 충주권과 경상북도 북부의 점촌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이화령의 개통으로 북쪽의 조령은 제1·2·3 관문과 주변의 성곽 등을 사적 제147호로 지정하고 크게 보수, 축조하여 도립공원으로 정비하였다. 이화령의 북동쪽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월악산 국립공원이 있으며, 남서쪽에는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다. (출처 : 다음 백과 등에서 발췌)

이화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분들..

이화령에서 본 조망..

이화령 앞에 있는 잣나무의 잣..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보물 제97 (1963.01.21 지정)

높이가 12m나 되는 큰 암석을 우묵하게 파고,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마애불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예이다. 둥근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 얼굴 전반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준다. 반듯한 어깨, 평평한 가슴 등 신체의 표현은 몸의 굴곡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형식화되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 주름은 무딘 선으로 형식적으로 표현하였다. 몸에서 나오는 빛을 상징하는 광배(光背)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으나, 세부 수법은 닳아서 잘 알 수 없다.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예는 죽령 마애불,() 대전사지출토청동이불병좌상 등이 있는데, 이것은 법화경에 나오는 다보여래(多寶如來)와 석가여래(釋迦如來)의 설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현풍리 마애석불을 보고 수옥폭포로 이동하였다..

수옥폭포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여인천하, 다모, 주몽, 왕건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였다..

수옥폭포 상류에서 떨어지는 폭포..

두 번째 소..

물이 아주 급하게 흘러내립니다..

수옥폭포 하단부의 멋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