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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 산행기/서울,경기

김포 문수산(22. 1.21) 추억을 찾아서..

by 산사랑 1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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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수산 산행(22. 1. 21일 금요일

 

문수산(文殊山)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산 35-1번지에 있는 강화도의 갑곶진(甲串鎭)을 마주 보고 있는 한남정맥(漢南正脈)에 속해있는 산으로 해발 고도 376m이다. 김포시 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조선시대 숙종(肅宗)8년(1882)에 강화유수가 강화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한 문수산성이 있는데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치른 곳으로 프랑스군이 이곳을 점령하였다고 한다.

 

문수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비아산으로 나오는데 통진현(지금의 김포 월곶면 일대를 일컫던 지명) 읍에서 북쪽 6리에 있는 진산이었다. 한 때는 통진도호부(通津都護府)로 승격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김포시의 한적한 면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록에는 문수사(文殊寺)와 흥룡사(興龍寺)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문수사 흥룡사는 함께 비아산에 있다'는 기록이 나온다. 여지승람이 편찬된 중종 25년간(1530년)까지는 적어도 문수사와 흥룡사가 현존했던 것이고 비아산은 문수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김포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문수산을 따라 조강리 마을로 이어지는 조강철책길을 따라 평화누리 2코스가 이어진다. 서해를 항해한 뒤 배를 정박시켜 한성으로 가던 마을이다. 조강리 일대를 지나가는 일부 지역에서는 조강 너머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한강하구 중립지역인 김포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길이자 남과 북을 모두 품은 길이다. 2018년 3월에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됐다. (출처 : 위키백과를 중심으로 재편집)

 

보수 완료한 문수산 최고의 멋진 곳..

문수산 정상과 장대(지휘소)..

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801차 산행으로 작년 신년 산행으로 다녀온 김포 문수산이 추진되었으며, 산행 전 한강에서 일출을 보고 문수산 일주를 한 후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을 걸었다. 문수산의 경우 이번이 세 번째로 '18년 산행 당시는 김포대학 쪽에서 올라 북문으로 하산하였고 작년에는 남문에서 출발하여 문수산 일주를 하였으나 문수사는 들러보지 못하였으나 이번에는 문수사를 볼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남문 ~ 대명항)을 따라 걸으면서 손돌묘와 덕진진도 둘러보았다.

 

문수산 산행 ; 청룡회관 ~ 홍예문 ~ 문수산 정상 ~ 문수산성 ~ 동아문 ~ 문수사 ~ 남문

산길에는 잔설이 살짝 남아 있네요..

솔 숲길을 따라 진행..

조망처에서 조강저수지 방향 조망..

4개 아문(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위치하여 적의 눈을 피해 사람과 가축 등이 통과하고 양식 등을 나르던 곳/

서쪽과 북쪽의 아문은 잔존하지 않으며, 남쪽과 동쪽 아문만 남아 있다) 중의 하나로 1993년에 복원된 홍예문(남아문)..

홍예문 위쪽 성곽(좌)과 아래쪽 성곽길(우)..

멋진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정상의 장대가 보입니다..

정상 가기 전 조망처에서 본 강화대교(좌측 구대교/우측 신대교)로 구 강화대교는 신 강화대교 준공으로 폐쇄되었으나,

현재 사람들은 다닐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강화대교】 길이 780m, 폭 19.5m, 경간수 13개(최대경간장 60m)이다. 1993년 8월에 착공하여 1997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이 다리를 통해 48호 국도가 강화군까지 연결된다. 상부구조는 강상형(steel box girder), 하부구조는 라멘식, 기초는 강관말뚝으로 시공된 1종 시설물이다. 1969년 준공되어 사용하던 기존의 구 강화대교는 노후화되어 새로운 강화대교가 개통되면서 폐쇄되었다.(출처 : 다음 백과)

 

강화대교 너머 혈구산(우)과 고려산(좌)이 보이고..

멋진 풍광을 조망합니다..

문수산 정상에 있는 장대..

【문수산 장대지】

장대(將臺)는 장수가 주변 정세를 파악하고 지휘하던 성내의 군사 시설이다. 문수산 장대지는 문수산성이 세워진 것과 같은 시기인 조선 숙종 연간(1674~1720)에 세워졌다. 장대지는 문수산의 동측 최정상부(해발고도 376.1m)에 위치해 서해, 강화도, 파주, 서울, 김포, 인천 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특히 한양 도성으로 향하는 해로의 전초적 방어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009년 첫 발굴에 들어간 문수산 장대지는 암반을 중심으로 쌓아 올린 석축과 문지(門地) 1개 소 등이 발견된데 이어 통일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수의 기와편과 자기편, 제의와 관련된 유물로 보이는 철제마(鐵製馬)와 도제마(陶製馬) 등이 출토됐다. 특히, 장대지 하단 50여 m 능선을 따라 삼국시대 관방사 연구에 획기적 성과로 기록될 삼국시대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성곽을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에 따라 그동안 조선 숙종 20년(1694년)에 축조된 대표적 조선시대 산성으로 알려져 왔던 문수산성이 훨씬 오래전부터 서해를 거쳐 염하강을 따라 올라오는 배와 대동강과 예성강을 따라 평양, 개성 등지에서 서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배를 감제할 수 있는 군사적 요충지로 김포반도가 삼국 각축의 최전방이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문수산 장대는 2009년경 발굴 조사를 토대로 2015년 12월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하여 2017.5월에 문수산성 장대 복원 공사를 완료하였다. (출처 : 인천일보 등에서 발췌)

 

장대지에서 본모습(전망대 방향)..

진강산, 혈구산 등 강화의 산들..

문수산 정상석과 장대..

전망대에서 본 문수산 정상 모습..

소나무 군락지..

멋진 소나무로 두 나무가 한 뿌리로 연결되어 있네요..

강을 굽어 보는 이 소나무는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입석(선돌)도 있고..

군계일학..

작년에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완성된 산성 길이 아주 멋집니다..

동아문으로 복원된 산성 둘러본 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문수사로 진행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동막골과 강 건너 갑곶돈대와 연미정도 보이고..

성곽가운데 소나무 한 그루가 아주 운치 있습니다..

강 건너 갑곶돈대와 연미정을 조망하고..

성곽 위로 올라오니 고양이 한 마리가 주인행세하더군요..

지나 온 방향은 눈이 아직 쌓여 있고..

소나무 가지 아래 강화대교가 그림 같고..

문수사로 진행합니다..

문수사 충담대사 부도와 비

이 부도는 고려 부도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는 조선시대 부도로 조선시대 고승인 풍담대사의 사리를 모신 묘탑이다. 옆에 서있는 비는 풍담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비이다. 부도와 비의 건립연대는 현종 9년(1668)이다.

 

문수사로 들어갑니다..

문수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창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사찰은 주불전인 비로전과 요사채만 있는 암자 같은 작은 규모의 사찰로 광해군대와 순조대에 중창되었다고 한다.

 

문수사의 이모저모(요사채, 삼층석탑, 비로전)..

성곽길에 깃발(순시와 영)이 나부끼고 문수산 정상도 조망됩니다.. 

정자에 잠시 들러 갑니다..

정자 너머로 본모습으로 월곶리에 있는 갑곶돈대와 연미정이 보이네요/ 당겨 본 연미정(우측)..

남문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남문입니다..

북문입니다..

북문 위쪽에 있는 나목..

 

다음은 산행을 마친 후 걸었던 문수산성 남문 ~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13.5km의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