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950 스튜디오(22. 2.19) & 견훤왕릉

미륵산 산행과 미륵사지 & 나바위성당을 둘러본 후 논산으로 이동하여 들렀던 1950 스튜디오와 견훤왕릉.. 

 

1950 스튜디오 들어가면 만나는 모습..

선샤인렌드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퇴역무기들..

UH-1H는 UH60 이전에 사용한 기동헬기(위 우측)/ 나이키 지대공 미사일(아래 좌측)/ M-48 패튼전차

밀리터리 체험관(유료)을 지나야 1950 스튜디오(무료)가 나옵니다..

밀리터리체험관 지나면 1950 스튜디오가 나옵니다..

1950 스튜디오 들어가는 문의 바깥쪽이 종로호텔이며, 여관과 여인숙도 있더군요..

삼평여관과 종로여인숙..

자전거를 예전에는 자전차라고 표기한 것을 알 수 있고..

이발소(금성이발)도 보이고..

사진관은 Photo Studio란 영어 표기를 함께 쓰고 있네요..

식품 도매점에서는 밀가루, 국수. 새우젓, 간장 등을 판매하고..

중국집과 술집도 보입니다..

신문사도 있는데 명성신문사라는 이름은 생소하네요..

약국과 전시되어 있는 약을 보니 원기소(어린이 영양소)도 있네요..

영화관에 전시된 상영프로가 당시엔 '푸로'로 표기되어 있네요..

영화 포스터가 벽을 장식하고..

댄스홀도 보입니다..

다방과 다실이고 당시에도 뷔엔나 커피를 팔았는지 궁금합니다..

미군 찦차가 한쪽에 서 있고..

거리엔 당시 운반수단인 리어카, 자전거들이 보이네요..

조선상호은행도 있고..

양잠점은 많은데 양복점은 보이지 않더군요..

1950스튜디오를 구경한 후 들렀던 견훤왕릉은 다소 소박한 것 같네요..

뼈다귀 해장국에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