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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양재천

양재천 4월 단상(벚꽃) 22. 4. 9

by 산사랑 1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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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안 섬트레킹을 다녀오느라 며칠 만에 양재천에 나가보니 수양벚꽃을 필두로 양재천에 봄 향기가 가득 퍼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에 여의도, 남산, 현충원 등 벚꽃 명소들이 여러 곳 있지만 수양벚꽃은 이곳 양재천이 최고인 것 같더군요. 장기간에 걸친 격리 아닌 격리 생활에 일상이 피곤하고 지쳐 가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면 안 되니까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공원 등에서 산보를 하는 등 체력을 단련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도곡동 타워펠리스 아래쪽에 벚꽃들이 활짝 피어 있고...

양재천 산책길 개나리와 벚꽃이 어우러져 있네요..

이른 아침 살짝 빗방울이 떨어지고..

벚꽃이 곱습니다..

깽깽이풀, 수산화 등도 활짝 피어 있고..

다수의 시민들이 양재천에서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양벚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을 반겨줍니다..

빌딩과 어우러져 멋진 영상을 제공하네요..

수양벚꽃이 화사합니다..

청계산 방향..

징검다리를 오가며 산책합니다..

잉어들이 먹이를 먹기 위해 몰려들고/ 오리 한 마리가 낙동강 물끄러미 잉어들을 구경합니다..

길게 가지를 드리운 수양벚꽃들..

아파트와 어우러진 모습들..

마치 눈이 내리는 듯한 모습..

분홍색의 수양벚꽃도 보이고..

계단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여유를 찾아 볼 수 있고..

양재천변의 나무들도 물이 올라 연초록색을 띠고 있네요..

개나리도 한껏 물이 올라있고..

참으로 고운 풍경입니다..

양재천이 자랑하는 수양벚꽃들을 만나봅니다..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타워가 우뚝 서 있고..

나무가지가 축 쳐진 것이 벚꽃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것 같습니다..

멀리 청계산이 보이고..

수양 버드나무도 한껏 물이 올라있더군요..

우리 아파트 음지에는 목련이 이제 꽃몽우리를 피우고 있네요..

 

오늘의 팁 : 실패를 넘어 성공으로(출처 : 2012. 10. 5/김진홍 목사님의 아침 단상에서)

 

아래에 한 인물의 이력을 소개하겠으니 읽으면서 누구인지를 판단해 보기 바란다.

 

그는 1831년에 사업에 실패하였고 이듬해인 1832년에 주 의원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역시 다음 해인 1833년에 다시 사업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고 2년 후인 1835년에는 약혼녀가 죽었다. 연이은 실패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하여 1836년에는 신경쇠약에 걸렸다가 재기한 그는 1843년에 연방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5년 후인 1838년에 다시 하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고, 7년 후인 1855년에 이번에는 상원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여전히 낙선하였다. 다음 해인 1856년에는 부통령으로 출마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그러나 4년 후에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 사람이 누구일 것 같은가?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이다.

 

성경 잠언에 이르기를 "의인(義人) 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느니라." 하였다. 동양에서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여덟 번째 일어난다는 7전 팔기(七轉八起)와 같은 말이다. 링컨의 경우 그의 전기를 쓴 한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는 평생에 27번이나 실패를 거듭한 뒤에 28번째 도전에서 성공하였으며,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대통령이 되었다. 위대한 삶일수록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선다. 실패를 넘어 성공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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