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양재천에는 벼가 익어가고 있었으며,
황화코스모스. 꽃무릇, 옥잠화, 벌개미취, 칸나, 쑥부쟁이. 겹쌈잎국화 등 많은 꽃들이 피어 있었다..
(꽃 이름은 다음의 꽃검색으로 확인한 것으로 일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천에 투영된 황화코스모스가 장관입니다..
어느 9월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그림을 그린 날..
수양 버드나무가 곱게 드리워 있고..
양재천의 논에도 벼가 익어가면서 허수아비가 등장했네요..
같은 길이지만 날마다 느낌이 다르고..
양재천 화원에는 계절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산책하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옥잠화..
칸나도 10월에는 볼 수 없습니다..
수국도 색이 바래갑니다..
쑥부쟁이와 개미취도 한창이고..
겹삼잎국화, 매리골드 등도 피어 있고..
꽃무룻도 피어 있습니다..
혈액원과 이웃하고 있는 포이동 266번지..
포이동 266번지는 1981년 정부가 넝마주이, 부랑자 등을 모아 이주시키면서 이 동네가 생겨났으며, 당시 150여명의 주민들은 24년이 지나는 동안 104가구 350여 명(2005년 기준)으로 불어 났다고 한다(출처 :국민일보 2005년 7.27일)..
타워팰리스와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도 보이고..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와 갈대도 모습을 보이고..
운동하시는 분의 한쪽에는 억새가 다른 한쪽에는 백일홍이 피어 있고..
황화코스모스 꽃길도 조성되어 있는데 장관입니다..
하천에 비친 황화코스모스는 감동입니다..
철학자 칸트가 사색을 하고 있네요..
커다란 잉어들이 사람 소리에 몰려오고..
조깅하기 전 몸풀기 체조를 하네요..
하천이 잘 정비되어 있고..
터널 밖으로 노란색 꽃이 덮여 있네요..
9월의 앵재천에는 초가을의 예쁜 꽃들이 피어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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