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남양주 천마산 산행 중에 보았던 봄 야생화들의 고운 모습들입니다.. 산행은 보광사 ~ 천마산 정상 ~보광사로 진행하였으며 산행 간 산괘불주머니, 족두리풀꽃, 얼레지, 점현호색, 현호색, 고깔제비꽃, 민둥메제비꽃, 노랑제비꽃. 큰개별꽃, 피나물, 붓꽃. 진달래 등 다양한 야생화가 고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겨우내 강추위로 얼어붙은 땅속에서 꽃을 피우기 위하여 인내와 시련을 극복하고 마침내 꽃망울을 터뜨리며 고운 자태를 뽐내며 존재감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는 모습에서 강렬한 생명력을 엿볼 수 있었다.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다년생초. 대한민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산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5~20cm 정도이다. 꽃은 봄에서 늦봄 사이에 하얀색으로 피고, 꽃말은 ‘성실’, ‘교양’, ‘품위 있는 가인’, ‘나를 생각해 다오’, ‘소박함’, ‘순진무구한 사랑’이다. 꽃은 4~5월에 핀다. 남산제비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제비꽃속 식물 중의 하나로 햇빛이 들거나 반그늘인 곳에서도 잘 자란다. 다양한 환경에 적응이 가능하며, 환경과 지역에 따라 모습이 조금씩 바뀌기도 한다. 원산지인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여 러시아와 중국에도 분포하고 있다.(출처 : 다음 백과)
고깔제비꽃..
【고깔제비꽃】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중국·일본 전역에 분포하며, 전국의 산지에서 볼 수 있다. 뿌리줄기가 통통하고 마디가 있다. 잎은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나 있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붉은빛의 보라색으로 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데친 후 햇볕에 말려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꽃은 4~5월에 붉은 보라색으로 피며 열매는 희미한 갈색 반점이 있는 삭과가 달린다. 햇빛이 잘 드는 길가에서 많이 자란다. 고깔오랑캐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출처 : 다음 백과)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본래 괴불주머니는 다섯 가지 색의 비단 조각을 이어 붙여 그 위에 다양한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노리개를 뜻하는데, 이 식물의 꽃이 모여서 피어나고 그 생김새가 독특할 뿐 아니라 열매는 잘록하게 들어간 모양새를 하고 있어 ‘산에 사는 괴불주머니’라는 뜻으로 산괴불주머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추측된다. 꽃은 이른 봄부터 이른 여름에 걸쳐 핀다. 원산지는 중국과 한국, 일본이며, 동부 시베리아 등에도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습한 산지에서 발견할 수 있다. 2년생 식물로, 산지에서 가장 잘 자란다.(출처 : 다음 백과)
현호색..
【현호색】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며, 특히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등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이를 달리 본 모양이다. 꽃 모양이 마치 종달새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속명을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로 지은 것이다.
현호색은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가는잎현호색, 빗살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등 여러 현호색 종류를 대표하는 종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20㎝ 정도로 작은 편이다.(출처 : 야생화백과사전)
점현호색..
물가에 핀 진달래..
붓꽃..
【붓꽃】
세계에서 가장 흔하고 다양한 원예종이 포함되며, 북온대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나 가장 화려한 몇몇 종은 지중해지방과 아시아 중앙부가 원산지이다. 붓꽃은 프랑스 왕실을 상징하는 백합문장(fleur-de-lis)이다. 일본에서는 꽃꽂이를 할 때 가장 흔히 쓰는 소재이며, 바이올렛 향수(essence of violet)를 만드는 이리스근(orrisroot)도 붓꽃에서 얻는다. 비늘줄기나 기면서 자라는 두꺼운 땅속줄기인 뿌리줄기를 가진다. 꽃은 꽃잎 같은 6장의 꽃덮이조각을 가지는데 안쪽의 곧추서는 것을 내판(內辦), 바깥쪽의 늘어진 것을 외화판(外花辦)이라 한다. 한국에는 10여 종의 붓꽃 속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이중 보랏빛 꽃이 피는 붓꽃과 노란색 꽃이 피는 금붓꽃이 흔하다.(출처 : 다음 백과)
피나물..
【피나물】
쌍떡잎식물강 미나리아재비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중부지방의 산지나 북부지방 산간지역의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는 길고 가늘지만 옆으로 기는 굵은 뿌리줄기가 달려있어 영양번식으로 무리를 지어 집단을 형성하며, 뿌리줄기에서는 길이가 30~50cm인 줄기와 잎이 나온다. 노란색 꽃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쳐 핀다. 여름에 잎과 줄기는 없어지고 열매를 맺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외상·신경통·관절염·타박상 치료에 사용한다. (출처 : 다음 백과)
족두리풀꽃..
【족두리풀꽃】
봄이 되면 땅속에서 두 개의 잎이 먼저 나오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끝부분에 한 개의 꽃이 옆을 향해 달려 핀다. 꽃잎은 퇴화되어 없어지고 둥근 항아리처럼 독특하게 생긴 꽃받침이 암술을 보호하고 있는 족두리풀의 홍자색 꽃은 땅 색깔과 비슷하여 눈여겨보지 않으면 쉽게 찾을 수 없는 신비로운 꽃이기도 하다.
연지곤지 찍고 칠보족두리를 쓴 화사한 오월의 신부가 연상되는 이름과는 달리 족두리풀에는 애달픈 전설이 담겨 있다. 옛날 경기도 포천 지방에 꽃 아가씨라 불리던 어여쁜 처녀는 궁녀로 뽑혔다가 중국의 몹쓸 요구로 멀고 낯선 이국으로 떠나 낯선 나라에서 고국을 그리다가 한 많은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한편 고향집에서 딸자식을 기다리던 어머니도 뒤따라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는데 그녀의 집 뒷동산에 이상한 풀이 자라나 꽃을 피웠는데 꽃 모양이 신부가 시집갈 때 쓰는 족두리를 닮아 모녀의 넋이 꽃으로 피어났다는 전설이다. 그래서일까. 족두리풀의 꽃말은 ‘모녀의 정’이다.(출처 ; 글로벌 이코노믹에서 일부 발췌)
큰개벌꽃..
【큰개벌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는 1∼4개이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덩이뿌리이며 흰색이다. 줄기는 높이가 10∼20cm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털이 2줄로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2쌍의 잎은 크고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위를 향하여 1개가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5∼25mm이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7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8mm의 거꾸로 세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줄기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꽃자루가 짧은 폐쇄화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4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큰개별꽃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
남산제비꽃/민들뫼제비꽃..
【민둥뫼제비꽃】
제비꽃은 우리나라 전역에 가장 흔하게 피는 봄꽃으로 그 종류만도 60종에 달한다. 제비꽃들은 구분하기 쉽지 않으므로 나올 때마다 유심히 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 나오는 잎에는 털이 없으나 나중에 나오는 잎에는 흰색 털이 있는 것이 독특하다. 민둥뫼제비꽃은 경기도 광릉과 지리산 일대에서 자라는 종류로, 민둥뫼라는 이름은 민둥산이라는 뜻이다. 민둥산은 나무가 없는 벌거숭이산을 말하는데, 보통 제비꽃이 털이 나 있으나 털이 별로 없어서 붙여진 것으로 생각된다.
4~5월에 피는 꽃은 연한 홍자색이고 길이는 0.5~0.7㎝이다. 중앙에 2개의 포가 달리고 꽃줄기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는 것도 있다. 민둥뫼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며, 성긴털제비꽃, 조선씨름꽃, 양지오랑캐, 양지제비꽃, 거친털제비꽃, 민둥메제비꽃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성긴 털이란 아주 조금 털이 난 것을 말하는데, 성긴털제비꽃은 별도로 다른 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이외에도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출처 ; 야생화 백과사전)
얼레지꽃..
【얼레지꽃】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가재무릇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활짝 핀 꽃잎이 가재의 집게를 떠오르게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나 이질·구토 치료에 쓰고 강장제로 사용한다.(출처 ; 다음 백괴)
미치광이 풀(?)..
도토리가 발아를 하고..
고비..
【고비】
꽃이 없는 은화식물이다. 5~6월에 포자잎에 포자주머니가 무리 지어 달린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구척·미궐(薇蕨)이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비스듬히 자란다. 밑동은 마른 잎으로 덮였으며 커다란 덩이 모양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봄과 여름에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고비의 맛은 고사리와 비슷하나 더 연하고 씹는 촉감도 좋다. 뿌리에서 녹말을 만들어 떡을 해 먹기도 한다. 남자들이 많이 복용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술에 적셔 찐 후에 말려 보관한다. 남자가 20일 이상 장복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출처 : 익생양술대전)
관중..
【관중】
관중은 고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고사리가 양지에서 자라는 반면에 관중은 음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음습한 곳에 우산을 편 것처럼 자라는데, 잎을 활짝 편 모양이 마치 과녁에 꽂힌 화살같이 보여서 관중이라고 부른다. 관중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양치류다. 습기가 많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잘 자란다. 주로 무리를 지어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길이가 약 1m 내외이며, 폭은 약 25㎝로 뿌리에서 바로 나온다. 줄기에는 광택이 많이 나고 황갈색 혹은 흑갈색의 비늘 같은 것이 있다. 잎 조각은 약 20~30쌍이 달린다. (출처 :야생화백과사전)
노랑제비꽃이 가장 많이 피어 있더군요..
【노랑제비꽃】
제비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노랑오랑캐’, ‘노랑오랑캐꽃’이라고도 한다.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노란색 꽃이 무리 지어 핀다. 키는 10~20㎝쯤이고 땅속줄기는 밑으로 곧바로 뻗으며, 햇빛이 잘 드는 산속 풀밭에 자생한다. 연한 잎은 식용한다. 한국, 중국, 러시아에 분포하며, 한국 전역의 햇빛이 잘 드는 산 속 풀밭에 자생한다. 키는 10~20㎝쯤이고 땅속줄기는 밑으로 곧바로 뻗는다. 꽃은 이른 봄에 줄기 끝에 노란색으로 피며 노랑제비꽃이 무리 지어 자라기 때문에 꽃이 무리 지어 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꽃의 뒤쪽에는 볼록 나온 것이 있는데, 이곳에 꿀샘이 들어 있다.(출처 : 다음 백과)
진달래도 곱게 피어 있고..
정상부에는 아직 꽃몽우리가 덜 핀 것들도 있습니다..
고깔제비꽃과 노랑제비꽃이 어우러져 있네요..
야생 진달래가 곱기는 곱습니다..
산딸기꽃..
【산딸기】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원산지는 중국, 일본, 한국이고,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m~2m이다. 꽃말은 ‘애정, 질투’이다. 나무딸기, 흰딸, 참딸이라고도 불린다. 산딸기나무의 열매는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꽃은 6월에 가지 끝에서 산방 꽃차례를 이루며 무리 지어 하얗게 피어난다. 꽃은 5장의 꽃잎과 꽃받침잎, 많은 수술과 암술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7월에 검붉은 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출처 : 다음 백과)
말발도리..
【말발도리】
수국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말발도리속은 세계적으로 60종이 분포하는데, 히말라야로부터 아시아 동부에 이르기까지 자생하고 있다. 한국에는 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만첩빈도리, 빈도리 등의 10여종이 분포한다. 말발도리속 식물은 원예용으로 널리 심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들어온 빈도리(D. crenata)·애기말발도리(D. gracilis) 등을 많이 심는다. 이들은 모두 꽃이 총상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로 핀다.(출처 : 다음 백과)
* 꽃 이름이 틀릴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산행기는 별도 작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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