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셀프등산회 제941차 산행은 의왕 백운산 ~ 수원 광교산 종주 산행이 추진되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백운산 ~ 광교산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예전 혼자서 청광 할 때의 추억도 간간히 돌아보면서 함께 두런 두런 얘기 하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광교산 정상..
광교산(光敎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는 높이 582m의 산으로 백운산(564m), 바라산(428m), 우담산(425m), 청계산(618m)으로 이어주면서 수원과 용인을 아우르는 산이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서는 북쪽, 용인에서는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게 한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광교산은 시가지를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이 광교산으로 명명했다고 전해진다. 높이에 비하면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바위가 거의 없이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 큰 육산(肉山, 흙산)이다. 신경준의 《산경표》에 의하면 한남금북정맥의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수원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용인에서 제일 높은 산은 해발 595m의 말아가리산(馬口山)이다. 이렇게 광교산은 해발 582m로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자락을 넓게 벌리고 있는 산세가 풍요롭게 넓어 수원을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세를 한 수원의 진산이다.
광교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수원간 도로 사이에서 남북으로 약 2㎞정도에 걸쳐 뻗어있는 산으로 산의 능선이 매우 한적하면서도 완만하고 사이에 송림이 우거져있어 산림욕을 하거나 당일코스로 오붓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능선 산행 중 남으로는 수원시가 간혹 보이고, 시루봉에서는 수지구 일대와 분당 등이 보인다. 예부터 광교산은 수원 8경의 하나로 불렸는데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하여 광교산에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8경 중에서도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떡시루와 같다고 붙여진 이름, 시루봉(광교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수원과 용인, 그리고 분당의 모습이 더욱 풍요롭게 보이는 곳이다. (출처 : 위키 백과를 중심으로 재편집)
. 산행 코스 : 의왕 톨게이트 ~ 백운산 ~ 시루봉 ~ 비로봉 ~ 형제봉 ~ 반딧불이 주차장의 약 15km
산행은 의왕 톨게이트에 있는 할미봉 숲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만나는 첫 번째 터널을 지나고..
경기 중앙교회..
오전저수지 방향으로 진행..
오전저수지에서 아래 방향으로 진행..
오전저수지가 맑지 못하네요..
오른쪽 하단의 출입금지 시설물에서 다시 산길이 진행 됩니다..
백운산 100m 전에 있는 출입인원이 몇 명인지 확인하는 게이트,..
백운산입니다..
백운산[白雲山 : 567m]
경기도 의왕시의 백운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해발 567m) 서울, 안양 쪽에서 오르기 쉬운 산이다. 백운저수지에서 산행할 경우 임도를 이용한 한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남서쪽 광교산과 북쪽 바라산과 능선상에 이웃하고 있어 연결 산행도 가능한 산이다. 주능선 길은 산행하기에 좋으며 소나무가 많다.
백운산에서 본 풍경..
왕송호수..
백운산 정상에 있는 길냥이들..
폭우로 길이 끊어진 곳이 여러 곳 있더군요..
미군 사이트..
산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억새밭이 모두 망가졌네요..
잘 만들어진 계단 길도 여러 곳 있고..
노루목대피소..
광교산(시루봉) 정상..
광교산(528m)은 수원의 북쪽에서 오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시가지를 품에 안고 있는 수원의 주산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광교산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광교산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수원 간 도로 사이에서 남북으로 약 2㎞정도에 걸쳐 뻗어있는 산으로 산의 능선이 매우 한적하면서도 완만하고 사이에 수목이 우거져있어 산림욕을 하거나 당일코스로 오붓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옛부터 광교산은 수원 8경의 하나로 불렸는데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하여 광교산에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8경 중에서도 첫 번째로 손꼽히는 곳이다.
날씨가 좋아 관악산도 선명하고,,
종루봉과 망해정으로 최치원 선생이 이곳에서 신세를 한탄하고 서해바다를 바라보았다고 한다....
비로봉(종루봉)에서 본 조망으로 멀리 서해가 보인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
전망대..
백운산 방향의 통신시설..
오르락내리락합니다..
형제봉 인증..
호랑나비가 모자에 앉고..
형제봉에서 본 모습..
6.25 전사자 유해발굴지..
광교산 유해 발굴지는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국군 1사단과 미 25사단, 터키 여단 1개 대대가 칠보산과 광교산, 관악산을 연결해 북한과 중공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던 역사적인 장소로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을 통해 국군 전사자 유해 5구와 사진, 수첩 등의 유품 111점을 발굴한 곳이라 한다.
경기대 위쪽..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광교저수지..
양평해장국으로 식사를 합니다..
수원 장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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