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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서울숲 봄날 황홀함 속으로(23. 4.3/ 4.9일)

by 산사랑 1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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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그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서울숲을 가다..

수선화와 벚꽃이 활짝 필 때 튤립은 꽃봉오리를 맺고,

튤립이 활짝 필 때 수산화와 벚꽃은 지고 철쭉이 꽃봉오리를 맺고

철쭉이 활짝 필 때는 튤립도 질 수밖에 없는 

세상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의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겠지요..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가슴 아리지만

봄날은 순식간에 지나가니 봄날 가기 전에 즐기는 것이 최고겠지요.. 

 

튤립이 활짝 피기 전의 모습..

【서울숲】

서울숲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에 있는 공원이다.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 원을 들여 2005년 6월에 완성하였다. 2005년 6월 18일 "서울숲" 개원 이전까지는 뚝섬은 생성과 변천을 거듭해 오면서 임금의 사냥터, 군검열장 등으로, 최초의 상수원수원지로, 골프장으로, 경마장, 체육공원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현재 "서울숲"은 18만 평 규모의 5개 테마공원으로서, 동북부 주민은 물론, 1,100만 서울시민에게 환경친화적인 대규모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바, 영국의 하이드파크(Hyde Park), 뉴욕의 센트럴파크(Central Park)와 같이 서울의 "서울숲"이 자리매김될 것이다.

 

서울숲은 마포구 월드컵공원 (100만 평)과 송파구 올림픽공원 (50만 평)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으로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숲 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다. [출처 : Daum백과]

 

수선화가 튤립보다 먼저 핍니다..

흰색, 보라색, 분홍색 저마다 고운 색으로 피어난 봄꽃들..

라일락 꽃향기가 너무 향긋합니다..

명자나무꽃..

사과나무에도 꽃이 피고(4.9일)..

돌단풍(4,9일)

조팝나무..

황매화..

반영도 아름답고..

저녁 무렵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튤립이 활짝 피기 전의 아름다운 모습..

4형제..

벚꽃이 진 후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꽃사슴들이 한가로이 먹이를 먹고..

영산홍도 피어나고..

은행나무 숲은 아직 봄이 멀었나 봐요..

수선화..

산괴불주머니..

서양제비꽃..

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반영..

해질 무렵에 본모습들이 더 선명합니다..

 

꽃양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