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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서울식물원(23.10.21) 탐방

by 산사랑 1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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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서울식물원을 관람합니다..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소재한 식물원. 서울 시내에서 세계 12곳의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되었다. 2007년 국제현상공모를 추진하기 시작한 이래, 2018년 10월 임시 개방했고 2019년 5월 1일 정식 개원했다. 크기는 약 50만 4000㎡이며, 식물 3,100종을 보유하고 있다. 내부는 열린 숲·주제원·호수원·습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 식물과 식물문화를 소개하고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으며,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이른바 '보타닉 공원'으로서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에 달한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 연구, 품종 개발 등 식물의 육성이라는 식물연구보전기관 본연의 역할은 물론, 도시 정원문화 확산의 교두보이자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식물원은 열린숲과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들 4가지 공간으로 나뉘며 그 중 하이라이트는 식물문화센터와 야외 주제정원, 마곡문화관이 포함된 주제원이다.(출처 :다음 백과 등에서 발췌)

강아지가 자기 몸무게의 몇 배에 해당하는 곰을 들어 올리다니..ㅎㅎ 재밌는 상상의 세계네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연꽃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고..

호수원 앞에 동상이 설치되어 있고..

호수원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넓은 호수에 외가리 한 마리가 외롭게 먹이 사냥을 합니다..

박봉기 작 '호흡' /  '너는 나에게 숨 돌릴 수 있는 친구다......'

마곡문학관 앞에서 '핸드팬'이란 악기를 공연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삶이 되는 꿈, 꿈이 되는 삶' 이지성 작가의 설치작품..

어린이 정원도 있고..

온실, 주제원 바깥의 모습(진달래와 곰들이 구경하네요)과 주제원 입구 모습(아래 우측)..

열대관으로 들어갑니다..

독풀인 천남성과의 헝학꽃 '앤스던달'..

다양한 열대식물이 꽃을 피우고 있고..

아래꽃은 마치 거미 같네요..

파인애플과의 꽃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은 지구의 허파로 지구상의 동식물의 10%가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걸어 다니는 야자나무라는 '소크라테아 엑소리자'

생강과의 '진기베르 스팍타빌레'의 꽃이 특이합니다..

바나나도 열려 있고..

홍학꽃 '천남성과의 '안스도스도'

수선화과의 ' 유카리 아마조니카'

지금부터는 지중해관으로 '카나리아야자'

테킬라의 원료인 몬타나 용설란..

미국 워싱턴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은 워싱토니아..

개척시대 미국 서부의 상징인 '변경주 선인장'

 

스페인 여행 중 많이 보았던 올리브나무..

올리브나무

올리브(olive)는 지중해 동쪽, 아프리카 북동부, 동남부 유럽 그리고 서부아시아의 지중해 인근 지역이 원산지이다. 남부 유럽 중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와 북아프리카에서도 재배된다. 올리브는 오일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인간에 의해 가장 먼저 재배된 식물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매우 유용한 식물이었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다. 올리브의 가지는 비둘기와 마찬가지로 평화를 상징한다. 올리브는 오일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인간에 의해 가장 먼저 재배된 식물 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매우 유용한 식물이었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다. 올리브의 가지는 비둘기와 마찬가지로 평화를 상징한다.(출처 ; 꽃과 나무사전)

성경 속 종려나무로 등장하는 대추야자로 고대인을 먹여 살린 생명의 나무라고 하네요..

'생명의 나무'인 바오밥나무..

바오밥나무

물밤나무과 바오밥나무속 나무들을 일컫는다. 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한 나무로도 유명하다. 활엽교목으로 건조한 열대 지역에 자생한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 아라비아 반도, 오스트레일리아다. 바오밥나무속(Adansonia) 학명은 바오밥을 연구했던 18세기 프랑스 자연학자 미셀 애더슨(Michel Adanson)을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벌채와 서식지 파괴로 인해 일부 종이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키가 크고 두꺼운 몸통이 특징이다. 몸통은 지름 약 9m로 매우 두껍다. 대부분 높이 10m 이상 크게 자란다. 종에 따라 높이 20~30m 정도까지 자라기도 한다. 대부분 건조한 지역에 자라며 혹독한 가뭄에 견딜 수 있도록 내부에 물을 저장하고 있다.

 

아프리카 바오밥(A. digitata)은 바오밥나무속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사하라 사막 남쪽의 뜨겁고 건조한 사바나 지역에 자생한다. 일부 거대한 나무는 천 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 알려진 가장 오래된 나무 수명은 1,500년 정도다. 높이 약 5~25m, 몸통은 지름 10~14m 정도까지 자란다. 10월에서 12월까지 크고 무거운 흰색 꽃이 핀다.(출처 ;다음백과)

 

꽃이 화려하면서도 예쁘네요..

호주에서 온 물병나무..

열매에 하얀 솜털이 달리는 나무라고 합니다..

파인애플과로 꽃이 화려합니다..

올리브 나무..

도금양과의 '시지기움 쿠미니'..

잉카문명의 슈퍼푸드인 '브라질 구아바'..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나무인 '인도보리수'..

인도보리수

인도보리수(印度菩提樹)는 뽕나무과의 활엽수이다. 인도·네팔·중국 남서부·인도차이나 반도가 원산이다. 키는 30m까지 자란다. 석가모니의 보리수와 스리 마하 보리(영어판)는 가장 잘 알려진 인도보리수 개체들이다. 스리 마하 보리는 기원전 288년에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밝혀진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속씨식물이다. 힌두교·자이나교·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인도보리수 밑에서 보리(菩提), 곧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인도보리수를 신성하게 여긴다. (출처 : 서울일보)

제법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주제관과 온실 구경을 마치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고궁의 하루..

수련들이 여기저기 남아 있고..

서울 식물원 구경을 마치고 마곡나루역으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