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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서울, 경기)

마포 성미산, 서교동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24. 2. 3)

by 산사랑 1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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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인 최규하 전 대통령 서교동 가옥..

마포 걷고 싶은길인 7코스 성미산 둘레길을 걸었으며, 마포구청역에서 출발하여 마포중앙도서관을 지나갑니다..

마포 걷고 깊은 길  7코스 성미산 둘레길 코스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입니다..

성미산 정상..

성미산 정상에서는 북한산, 지난 번 걸었던 안산 ~ 백련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보이고..

망월역 가는 길의 멋진 교회에서 마무리 합니다..

성미산을 둘러 본 후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으로 진행합니다..

가는 길 담벼락에 붙어 있는 것들..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안에 동상이 보이고..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지나 서교동 '최규히 전 대통령 가옥을 둘러봅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관람 가능시간에 맞춰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입니다..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1972년 최규하 전 대통령이 직접 건축하여 거주한 가옥이다. 2008년 10월 10일 등록문화재 제413호로 지정되었다. 정식 명칭은 서울 서교동 최규하 가옥이다.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된 건물 1동으로, 건축면적 142.68㎡ 이며, 연면적은 300.05㎡이다. 조적조 시멘트 기와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1970년대 유행한 복층 복열형 도시주택이다.

 

최규하 대통령 가옥에는 생전의 생활상과 유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972년 건축하여 1976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거주하였다. 1980년 대통령을 사임한 후부터 2006년 서거할 때까지 줄곧 거주한 가옥이다. 서울 소재 역대 정부수반 유적에 대한 문화재 등록은 서울특별시의 대한민국 정부수립 6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의 승용차..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내부로 들어갑니다/ 1층 안방..

1층 응접실입니다..

 

오래 된 에어컨이 그대로 달려 있고..

영부인의 방으로 따님이 시집간 후 사용했다고 하는데 재봉틀이 보입니다..

하야 당시 입었던 양복과 구두도 보관되어 있고..

최규하 대통령의 외교관에서 대통령 , 그리고 서교동으로 돌아오기 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층 거실에는 서재가 있으며, 당시 피우던 한산도 담배가 구겨진 상태로 남아 있네요..

서재의 모습으로 '초지일관'이 적혀있는 것으로 최규하 대통령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외교부장관 임명장이 국무총리 임명장 보다 크네요..

최규하와 영부인의 사진..

 

지하실에 있는 부엌과 당시 밥상..

참으로 소박한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네요..

마당 한쪽에 있는 연못(지금은 물이 없음)..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요 영화 서울의 봄에서도 나온 곳입니다..

다음은 망원 시장과 망원 한강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