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우금산 산행을 마친 후 숙소인 변산경찰수련원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준비를 한 후, 인근에 있는 솔섬으로 이동을 하여 일몰을 보았다. 아침에 비가 내려 일몰을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오후에 개어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
산행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길에서 본 개암사 벚꽃길로 아직 벚꽃이 피려면 일주일은 있어야 될 것 같더군요..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 도착하니 해가 퍼져 있더군요..
솔섬을 볼 수 있는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의 동백꽃이 활짝 피었네요..
구름이 깔려 있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부안 솔섬】
2017년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부안- 고창 지질명소)이 지정되었으며 부안은 적벽강, 채석강, 솔섬, 모항, 위도, 직소폭포가 이에 포함된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과 상록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솔섬에는 응회암 내에 부석암편이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퇴적구조를 볼 수 있다. 분출 이후에 재 용융되고 결착되어 다져짐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곳곳에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특이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솔섬 단면부에서는 부풀어 오른 부분을 절단한 것과 같은 동그란 원통형 튜브 형태와 함께 이를 수직 방향으로 연장해 놓은 듯한 깔때기 모양의 단면을 관찰할 수 있다. 이 특이한 구조는 현재 형성과정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연구 중에 있다. 이처럼 여기서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화산 탈가스 구조를 3차원적으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해는 서서히 바다로 내려오고..
해가 퍼져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장소를 조금 위쪽으로 변경을 해서 해를 잡아봅니다..
해가 둥근 모습을 보여주네요..
다시 퍼져서 내려오고..
제대로 된 모습을 잡을 수 있습니다..
구름 띠가 해 속에 자리 잡고..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해가 완전히 넘어갔습니다..
식사 후 숙소에 도착하여 충무 김밥에 김치찌개, 막걸리 한 잔으로 변산여행 1일 차 행복했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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