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강원,제주)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24. 7.24)

by 산사랑 1 2024. 8. 1.
반응형

오대산 월정사 전경..

국방동우회 등산팀은 여름 무더위 휴식기간(7.25~8.25일 한달기간) 전 오대산 선재길을 찾았다. 이번 선재길 트레킹은 상원사 ~월정사까지 걷을 계획임에 따라 월정사에 도착한 후 차를 주차한 후 월정사 경내를 둘러보고 버스로 상원사로 이동하여 상원사 경내를 둘러 본 후 트레킹을 할 계획이었다.  07:30분 승용차 2대로 서울 강남구청역을 출발하여 횡성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오대산 월정사 주차장에 10시 50분경 도착하여 월정사 경내를 둘러보았다. 월정사 구경을 한 후  월정사 입구에서 11:20분 진부역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상원사로 이동하여 상원사에 11:40분 도착하여 약 20분 동안 상원사를 둘러 보았다.

 

월정사 경내로 이동합니다..

 사천왕을 모신 천왕문을 지나 2층 누각인 금강루를 지나게  되면 월정사 경내로 들어갑니다..

미국미역취..

월정사 전경으로 국보 제48-1호 팔각구층석탑과

국보 제48-2호 석조보살좌상의 모조품(진품은 성보박물관에 전시), 그리고 적광전이 나온다..

【월정사(月精寺)】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중남부에 있는 60여 개의 절을 관리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43년(선덕여왕 12)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감응으로 얻은 석존 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가지고 돌아와서 통도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사적기〉에 의하면 1307년(충렬왕 33)에 큰 불이 일어나 불타버렸으나 중창했고, 1833년(순조 33)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844년(헌종 10)에 재건했는데, 1·4 후퇴 때 군사작전상의 이유로 아군에 의해 칠불보전을 비롯하여 10여 채의 건물이 전소되었다. 이때 양양군 서면 선림원지에서 출토되어 이 절에서 보관하고 있던 통일신라시대의 선림원지 동종(804)도 함께 불타 녹아버렸다. 그 뒤 1964년 탄허(呑虛)가 법당인 적광전(寂光殿)을 중창한 뒤 만화(萬和)가 꾸준히 중건하여, 현재 삼성각(三聖閣) · 대강당 · 심검당(尋劍堂) · 승가학원(僧伽學院) · 범종각 · 용금루(湧金樓) · 일주문 · 요사채 · 창고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8각9층석탑(국보 제48호), 석조보살좌상(보물 제139호), 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보물 제140호) 등이 있다.(출처 : 다음백과 요약본)

 

월정사 8각9층석탑(고려), 국보 제48호, 높이 15.15m..

【월정사 8각9층석탑  】 

팔각구층석탑은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를 모신 석탑이다.  팔각형의 2층 기단 위에 9층의 탑신과 상륜부가 올려진 특이한 형식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전체적으로 체감비율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2층 탑신부터는 거의 같은 폭으로 되어 안정감을 주며, 기단이나 탑신이 팔각형이고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점 등에서 고려시대에 유행한 다각다층(多角多層) 석탑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1970년 해체·보수할 때 1층 옥신석에서는 동경·경문·향목 등의 사리장치가 나왔으며, 5층 옥개석에서는 은도금 불입상 1구가 발견되었다.(출처 : 다음백과에서 발췌)

 

아래 맞배지붕 옆에는 지장전 현판이 있고, 앞쪽으로는 수광전 현판이 있다/ 적광전의 옆모습..

이곳에서 선재길이 시작됩니다..

버스를 타기 위하여 월정사 앞쪽으로 이동합니다..

월정사 버스 승강장/ 진부에서 11시 출발하는 버스가 월정사에는 11:20분 출발합니다....

11:40분 상원사에 도착하여 경내를 구경하기 위하여  올라갑니다. /아래 세조가 타고 온 가마..

상원사는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신라의 승려 자장대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의 사리와 정골을 나눠 봉안한 적멸보궁이 있는 곳이다. 적멸보궁은 다섯 곳이 있는데 그곳은 경남 양산 통도사, 속초 설악산 봉정암, 태백 함백산 정암사, 영월 사자산 법흥사 그리고 상원사다.

청풍루에는 천고의 지혜, 깨어있는 마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청풍루를 지나면 오층석탑 뒤에 앉은 아담한 문수전이 나온다..

외국인 부부가 아이를 등에 업고 비로봉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상원사 전경으로 문수전 앞에 고양이가 있다. 

【상원사(上院寺)】 

신라 705년에 성덕왕이 창건하고, 이후 1376년에 영암이 중창했다. 1464년 세조가 이곳에 행차했다가 문수보살을 배알 한 후 고양이 덕분에 자객으로부터 목숨을 건졌다고 하는 일화가 전한다. 이로 인해 다음 해에 중창하고 전답을 하사했으며, 이것을 영산부원군 김수온에게 기록하도록 했고, 그 기록인〈평창 상원사 중창권선문〉이 월정사에 보관되어 있다. 1469년에 세조의 원찰이 되었고, 1904년에 선원을 개설하고 1907년에 수월화상이 주석하면서 선풍을 떨치게 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선원인 청량선원, 승당인 소림초당, 종각인 동정각, 영산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 제221호),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복장유물 23점(보물 제793호), 상원사동종(국보 제36호) 등이 있다.(출처 : 다음백과)

 

상원사는 세조가 문수동자를 만나 괴질을 치료받고,

고양이에 의해 자객의 습격을 피하는 등의 일화가 서려 있는 세조의 원찰이기도 하다.

724년(신라 성덕왕 23년) 자장대사가 세운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을 모시고 있는데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평소 피부병이 심하던 세조는 상원사 계곡의 물로 몸을 씻다 동자승을 만나 등을 밀게 했다. 세조가 “어디를 가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자 동자승은 웃으면서 “어디를 가든지 문수보살을 직접 봤다고 하지 말라”며 홀연히 사라졌다. 세조는 문수보살을 친견한 뒤 피부병이 씻은 듯이 나았고 크게 감격해 화공들에게 동자승의 모습을 그리도록 했지만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느 날 노승이 세조가 본 문수보살과 똑같은 그림을 남기고 사라졌고 이에 세조의 딸 의숙공주 부부가 1466년 문수보살상을 조성했는데 바로 상원사 문수전에 있는 목조문수동자좌상이다.

 

청풍루를 지나 오층석탑 뒤에 앉은 아담한  문수전이 나오고 문수전 앞에 고양이가 있다/ 아래 우측  소림초당(少林草堂 )..

세조는 상원사 고양이와 인연도 전설로 내려온다. 세조가 절 법당으로 들어가려는데 고양이들이 왕의 바지 자락을 물며 길을 막았다. 이상하게 여겨 법당 안을 조사하니 세조를 노리는 자객이 숨어 있었더란 이야기다. 상원사 입구 관대걸이는 세조가 목욕할 때 의관을 걸어 놓은 곳을 기념해 만든 표지석.

 

단체인증을 합니다..

동정각(현판은 탄허스님의 초서)에 국보인 상원사 동종이 있다..

【상원사 동종】 

국보(1962.12.20 지정). 725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 전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뛰어난 주조기술과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우수한 종이다. 조선 초기 안동 누문에 걸려 있던 것을 1469년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 정상의 용의 입부분과 발끝이 종과 연결되어 있다. 용의 몸통의 표면에 연화무늬와 당초무늬를 조각했다. 종의 몸체는 배가 약간 불룩하고 밑부분이 좁아지는 형태로 연주무늬를 가장자리에 돌리고, 그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반원의 테두리 안에 주악비천상과 당초무늬를 장식했다. 종 몸체의 서로 반대되는 2곳에는 구름 위에서 공후와 생을 각각 연주하는 비천상을 2구씩 도드라지게 조각했는데, 자세의 양감 있는 표현은 통일신라의 조각이 지닌 사실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출처 : 다음백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인 상원사 동종..

세조가 목욕할 때 못을 걸쳐 놓았던 관대걸이..

단체인증 후 본격적인 선재길 트레킹이 시작됩니다..